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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플린은 작고 예쁜 집을 사기 위해 백화점 경비원 일도 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 공장이 문을 열게 되고 선착순으로 노동자들을 뽑게 되자 다시 많은 사람들은 그 공장에 지원을 한다. 노동자들의 파업은 그 공장의 생산 환경의 열악함, 그리고 노동자, 근로자들의 인권은 생각하지 않은 공장에 반대하여 파업, 시위를 벌인 것이지만 결국 공장이 문을 닫고 망하게 되자 노동자들은 일거리가 없어 힘들게 사는 것이다. 즉 공장의 생산 환경을 바꾸기 위해 파업을 한 노동자들이 공장이 다시 문을 열자 구름처럼 몰려드는 장면은 노동자들의 아이러니컬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 공장에서 일을 하던 채플린은 다시 시위 때문에 일자리를 잃어버리게 된다. 하지만 소녀의 추천으로 카페에서 일을 하게 된 채플린은 수배범 이였던 소녀를 찾는 사람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카페에서 노래를 부르며 돈을 벌다가 결국은 다시 떠돌이로 남게 된다. 하지만 그 둘은 희망을 가지고 다시 정처 없이 길을 떠나면서 이 영화는 막을 내린다. 우리는 이 영화를 통해서 1930년~40년대에 문제점이 되는 기계화에 따른 인간의 노예화를 알아 볼 수 있다. 즉 산업화를 통한 사회적인 혼란과 새로운 축적방식이었던 포드주의의 문제점을 확연이 알아보게 해주는 영화인 것이다. 공장에서의 기계화를 통해 사람들은 단순반복 작업만 하면 된다. 그리고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서 노동자들의 작업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은 노동의 분업화라는 것을 통해 노동력의 극대화를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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