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이성규 역 을 읽고

목차

1.서론

2.유교와 공자의 오해들
1)유교의 순수성.
2)공자의 모습

3.공자를 바라보는 태도

본문내용

공자를 어떠한 모습으로 바라보아야 할 것인가? 사상가인가? 교육자인가? 개혁가인가? 이러한 다양한 답에 대한 분석이 크릴의 ≪공자≫에 담겨 있었다. 공자를 다양한 입장에서 해석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책 속에서는 공자가 다양한 방면에 재능이 있었음을 이야기 하지는 않는다. 우리가 알고 있던 공자는 다양한 방면의 능력을 갖고 있는 인물이었다. 여기에서 우리는 공자에 대한 왜곡이 있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과거에는 지금처럼 직업이라는 것이 체계화 되어있는 것도 아니었고 교육기관이 자리를 잡은 것이 아니었으므로 한 사람이 여러 가지 일을 겸할 수 있음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이렇게 담당하게 되는 여러 가지의 일에 대해 전능한 사람일 수도 없다는 사실도 알아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하면 공자는 한 명의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 사람의 언행을 두고 비판을 하는 것 보다는 그 사람에게 사로잡혀있는 신비성에서의 탈출이 더 급한 것 같다. 동아시아 문화에서 보수의 화신으로 자리를 차지하게 된 공자. 그러나 그는 개혁가였다. 그는 ‘새로운 주를 세운다’라는 발언을 했다. 그러나 그것이 주의 부활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나라를 세움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면 공자는 새롭게 보일 것이다. 지금까지 공자에 대한 생각의 전환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며 생각의 전환이 필요할 것이다. ‘신성화를 통한 숭배와 숭배에 대한 비판’으로 대변되는 과거를 ‘공자의 객관화와 일반화’의 시각으로 바라본다면 흥미로운 일이 될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