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를 읽고...

목차

Ⅰ.서론
Ⅱ.본론
어문학부의 시각으로 본 한국사
신학부의 시각으로 본 한국사
Ⅲ.맺음말

본문내용

책을 읽은 뒤 각자 전공하고 있는 분야의 관점에서 이 책을 분석해보려 했는데, 솔직히 어문학부의 입장에서 무엇을 어떻게 봐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이야기 해보고자합니다. 이 책을 읽고서 느낀점은 내가 여태까지 알던 대한민국역사의 진실은 그럴싸한 이유로 포장된 허위에 불과했다니...
역사시간에 배웠던 것은 수박 겉핥기식, 진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이 책에서의 시선이 가는 부분은 바로 이 책의 절반은 거의 일본과 관련된 얘기라는 사실입니다. 일제시대의 고문과 학살, 작가들의 친일파 변질, 해방 후의 친일파 잔재 등.
우리 민족은 왜 그들의 흔적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고 있는가? 해방이후 그들은 죄를 뉘우치고 반성하는 기미라도 보여야 하는 것은 우리의 욕심일까?
반성은커녕 더욱 권력과 부를 끌어 모았고 그들의 자만심은 하늘을 찔렀습니다.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싸우던 독립투사들은 오히려 일용 노동자보다도 더한 삶을 살며 나라에게 외면당한 채 죽어갔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문학시간에 배웠던 시인들 중 친일파도 많았다니, 교과서에서는 나라의 독립을 외치는 시인들이었는데 말이죠. 또한 민주화를 위해 얼마나 많은 피를 흘렸습니까.
선량한 국민들이 민주화를 위해 투쟁할 때 권력자들은 자기들의 이익을 챙기기 위해 시민의 목숨을 파리 목숨 보다도 천하게 여겼습니다.
자기의 권력에 대항한다고 고문하고 죽여 놓고도 그들은 죄책감 하나 갖지 않으며 변명하고 숨기기에 바빴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마음속으로 많이 부끄러워졌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