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Brave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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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는 윌리엄 월레스 만의 훌륭한 리더쉽이라 할 수 있겠다. 이런 리더쉽은 장군이나 지도자의 필수 조건이 아닌가 생각한다. 요즘 모 방송국의 드라마의 주인공인 이순신 장군에게도 남들이 절대 따라올 수 없는 카리스마와 여러 군인들을 이끄는 훌륭한 리더쉽을 가지고 있다. 또한 몇 년 전의 최고의 흥행을 거둔 영화 ‘글래디 에이터’ 에서도 막시무스 라는 장군이 나오는 데 그 또한 윌리엄 월레스나 이순신 장군 못지 않는 뛰어난 러더쉽을 가지고 있다. 세 사람 모두 민족의 영웅이자 그 시대 최고의 지도자로 여겨졌으며 많은 사람들의 존경의 대상이 됐다. 그렇지만 이들을 자세히 보면 차이점이 있다. 이순신 장군과 막시무스 장군은 원래 나라에서 임명한 장군이다. 그들에게는 부하 장수들이 몇 백에서 몇 천명 씩 있는 그런 장군이다. 그러나 윌리엄 월레스의 경우는 나라에서 정식으로 인정한 장군이 아니다. 자신의 부인의 죽음으로 인해 조그만 마을에서 주민 몇 명과 같이 혁명을 시작한다. 이들에게는 정식 무기도 없고 갑옷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 단지 나라를 찾기 위한 열정만이 가득차 있었다. 그 열정을 실행에 옮기는데 선두에 서있는 사람이 바로 윌리엄 월레스다. 그를 따르는 사람들은 나라에서 허락한 병사들이 아니다. 스스로 혁명에 참여하기 위하여 모인 것이다. 이런 모임을 주도하며 그 사람들을 하나로 묶은 일을 한 사람이 바로 윌리엄 월레스이며 여기서 그의 리더쉽의 진가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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