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석학

소개글

근대 철학 안에서 해석학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음.

목차

Ⅰ.해석학이란?

Ⅱ. 본론
1. 슐라이어마허
2. 딜타이
3. 하이데거
4. 가다머
5. 리꾀르

본문내용

Ⅰ.해석학이란?

"해석학"(Hermeneutik)이라는 단어는 17C에 신학과 문헌학, 법률학에서 만들어졌다. 그러나 그 시대에 이야기된 사실은 희랍 철학으로 소급된다. 먼저 어원적으로 "Hermeneutik"는 희랍어 '` '과 '` ' 에서 유래된 말로 '말하다' '설명하다' '번역하다'의 세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따라서 Hermeneutik에는 기본적으로 '이해로 이끈다' '이해를 도와준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또한 이 단어는 그리스 신 헤르메스로부터 유래한다고도 한다. 이는 헤르메스 신이 신들의 이야기나 인간의 이해능력을 초월한 것들에 대해 인간의 지성이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 신이었다는 점에서이다.
해석학은 '해석의 기술'로 통역하고 설명하며 해석하는 기술이다. 플라톤의 견해에 따르면 해석학은 신탁(神託)을 해명해야 하는 것이었고, 아리스토텔레스는 「해석에 관하여」(Peri Hermeneias)라는 저술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의미의 해석학이 아닌 '참, 거짓'에 관한 판단의 논리적 구조를 이야기한다. 이러한 고대의 '해석의 기술'이 17C에 들어와 신학과 문헌학 그리고 법률학의 보조분과로 나타났으며, Text의 해석을 위한 방법으로 사용되었다.
그 후 '슈라이어마허'에 이르러 규범적 Text만을 해석해오던 것에서 벗어나 Text 일반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포괄적인 이론으로 형성되었다. 그리고 딜타이에 의해 해석학은 정신과학의 토대로 들어오게 된다. 이전까지 자연과학의 실증적 방법론이 학문에 있어서 유일한 방법론인 것처럼 평가되어 왔고, 따라서 정신과학의 문제들 역시 이러한 방법으로 다루어 버리려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여기에 맞서 딜타이는 '이해(理解)'라는 개념을 새로이 개발하여 표현의 이해에 대해서, 그 정당한 근거에 대해서 그리고 정신과학적 인식의 구조?대해서 묻게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