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남북한 소설에 나타난 남녀간의 사랑과 성(性)에 대한 담론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5.01.06
- 최종 저작일
- 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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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한문학의 이해' 레포트 입니다.
참고로 A+받았습니다...
목차
1.프롤로그
2.남한 소설에서의 사랑과 성(性)에 대한 담론
3.북한 소설에서의 사랑과 성(性)에 대한 담론
4.에필로그(남북한 비교와 대조를 겸하여)
본문내용
1990년대 이전 남한의 사랑에 대한 담론 내지 사랑에 대한 소설 속의 표현들은 움츠려져 있었다. 특히 성(性)에 대한 표현은 더욱 더 그리했다. 군사 독재 시대의 검열에 의해서도 그랬겠지만, 그 시절에는 사회전반적인 인식이 사랑이나 성에 대한 담론을 감추려고 하는 쪽이었다. 즉, 성에 대한 논의가 주로 범죄나 처벌 등 애물단지 혹은 필요악의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그러나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상황은 많이 달라졌다. 소설 속의 사랑에 대한 내용이나 표현이 전과 달리 훨씬 더 노골(?)적으로 변한다. 그렇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문민정부의 출현과 가시적인 민주화 조치, 경제적인 풍요, 신세대의 출현 그리고 앞서 프롤로그에서 말한바대로 냉전시대의 종식이라는 세계사적인 거대한 흐름에 힘입어서인지, 반공, 안보, 도덕, 윤리, 종교 등등의 갖가지 금기에 갇혀이던 본능적 욕구들이 여러 가지 형태로 일시에 분출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외설성 시비로 법의 판결을 거쳐야 했던 마광수의 1992년 작품 <즐거운 사라>는 여주인공 사라의 관능적인 환상을 골고루 보여준다. 화려한 치장과 선정적 옷차림과 선정적인 모습으로 남성으로 하여금 강간을 하도록 유도케 하는 것과 변태적 상상 등이 그렇다. 사라는 이러한 행위들을 통해 쾌감을 느끼고, 자신에게 매료된 타자를 통제하는 성적 카리스마를 느낀다. 그리고 하일지의 소설 <경마장 가는 길>, <나에게 지타를 아느냐고 물었다> 등은 무모할 정도로 장황하고 치밀한 세부묘사를 시도한다.
참고 자료
1. 북한 문학의 이념과 실체 (이명재 편 국학 자료원 1998)
2. 전환기의 문학론 (남송우, 정해룡 편저 세종 출판사 2001)
3. http://nkmunhak.jinju.or.kr/studybd/read.cgi?board=jmkim&y_number=9&nnew=2
#1. 그는 나에게 지타를 아느냐고 물었다 (하일지 세계사 1994) p.242~243
#2. http://nkmunhak.jinju.or.kr/studybd/read.cgi?board=jmkim&y_number=9&nnew=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