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스펜서 존슨의 The Present를 읽고..

소개글

스펜서 존슨의 명작 "The present"- 선물의
독서감상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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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무라카미 하루키는 소설의 머릿글에서 이렇게 말했다. 자신이 어떤 의도로 글을 쓰더라도 사람들이 그의 소설에서 얻는 것은 항상 다르다고.. 어떤 사람은 그 속에서 하루키라는 작가와 함께 호흡하고 느끼는가 하면 어떤 이는 정반대의 의미로 읽고 생각하기도 한단다. 반면 어떤 독자는 하루키 이상의 생각을 책 속에서 찾아 내기도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책을 읽는 것은 그 속에서 나에게 필요한 지식과 어떤 교훈을 찾아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작가가 원하는 것을 꼭 얻어낼 필요는 없다. 다른 사람의 눈으로 그려진 세상과 또는 그가 보는 시선의 테두리 안에서 우리의 잣대로 우리만의 무엇만 얻어내면 그 독서는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한편의 우화를 들려주기 위해 작가는 전제를 단다. "중요한 어떠한 이야기인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이야기에서 무엇을 얻느냐 하는 것이다." 과연 내가 이 책을 읽음으로써 얻은 것은 무엇일까?<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기대를 굉장히 많이 했고, 4권의 책중에서 먼저 사고야 말았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스펜서 존슨은 또 한번 그 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를 "선물"을 통해서 전해주었다. 제목도 기가 막히다. "The present" 선물과 동시에 현재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이 단어는 책의 내용과 너무나 정확히 맞아떨어진다.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받는 가장 큰 선물은 바로 현재인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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