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탈과 범죄(낙인론적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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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낙인으로서의 일탈(Lemert)
일차적 일탈은 사회규범을 위반하였으나 개인이 심리적 구조와 사회적 역할수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일탈로 정의한다. 이차적 일탈은 일탈로서 규정되는데, 이것은 일차적 일탈에 대한 상호적 반응에 의해 야기되는 문제들 혹은 상황들에 대한 하나의 반응으로서 규정된다. 일탈자로 공개적으로 낙인찍히는 것은 사회적으로 오명을 씌우는 것이고, 사회적 관계와 경제적 기회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므로 일탈자로 낙인찍히면 자신을 일탈자로 여기게 되며 그러한 자아규정에 따라 일탈자로 행동하게 된다. 일차적 일탈과 다양한 상황적 우연성과 사회적 지위들은 종종 사회적 반응을 유도하며, 다음에는 이러한 반응이 이치적 일탈로 이끈다.
사회적 지위로서의 일탈(Becker)
일탈행동으로 규정하거나 낙인찍는 것은 사회적 지위와 같은 효과를 사람에게 가져다주며, 낙인이 체계적 일탈을 낳는 과정은 관습적 경력을 갖게 하는 과정과 대등한 것이며, 일탈자로서의 공적 정체감은 사회적 상호작용의 과정을 구조화하는 점에서 사회적 지위와 유사하게 작용한다.
자아개념으로서의 일탈(Schur)
이차적 일탈은 공적 낙인으로 인하여 상호작용에 가지는 외적 규제들이 결과라기보다는 오히려 일탈적 자아개념 혹은 정체성의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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