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인물 분석
1.1. 하이젠베르그 (Werner Karl Heisenberg, 1901.12.5~1976.2.1)
2. 불확정성 원리 (Uncertainty Principle)
2.1. 정의
2.2. 이해
2.3. 의의
본문내용
20세기 사상의 커다란 흐름 가운데 하나는 우리가 자연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이 통계적이고 비결정론적인 세계관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19세기 초 뉴턴 역학을 바탕으로 해서 완성된 라플라스 Pierre Simon de Laplace (1749~1827) : 프랑스의 천문학자, 수학자. <천체역학>, <세계계도설>등의 저서에서 칸트의 성운설을 보충하며 원시성간물질의 구름에서 태양과 행성이 발생하였다고 주장하였다.
의 세계는 완벽한 결정론의 세계였다. 하지만 20세기에 들어와 뉴턴과 라플라스에 의해 제창된 결정론적 세계관은 서서히 힘을 잃어갔다. 그 대신 물리 세계에서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고 단지 통계적으로만 기술할 수 있다는 비결정론적인 새로운 세계관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하이젠베르크의 사상과 전제는 이러한 비결정론적 세계관의 핵심이었으며 우주의 최소 단위인 궁극의 원자 세계를 표현할 때, 불확정성 원리에 따라 확률로 밖에 나타낼 수 없다면, 그것들로 구성되는 거시 세계도 결정론적으로 정확히 예측할 수 있을지 의심하게 되는 철학적인 사유가 생기게 된다.
하이젠베르크는 양자역학이라는 물리학 전문 분야에서의 공헌뿐만 아니라 '물리학과 철학'(1959), 자서전인 '부분과 전체'(1969) 등의 책을 통해 20세기 과학사상․철학사상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관찰자의 측정 행위가 대상을 결정한다는 주장은 객관주의와 실재론적 전통이 강한 물리학에서 주관주의와 관념론적인 측면이 개입될 수 있다는 생각을 들게 하였다.
하이젠베르그의 연구 동료인 파울리 Wolfgang Pauli (1900 ~ 1958) : 오스트리아의 물리학자. 상대성 원리와 양자론의 체계화에 공헌을 하였고, ‘파울리의 배타원리‘, ’중성미자의 존재 증명‘ 등의 업적이 있다.
는 양자역학이 지니는 비결정론적 성격을 종교에서 연금술의 상징들이 나타나는 집단 무의식을 다룬 칼 융의 정신분석학과
참고 자료
3.1. 현실의 질서, Werner Heisenberg, 이필렬 역, 도서출판 따님, 1994
3.2. 부분과 전체, Werner Heisenberg, 김용준 역, 지식산업사, 1982
3.3. 양자역학이 사고전환을 가져온다, Werner Heisenberg, (주)패러다임전환국민교육원 편역, 도서출판 윤당, 1998
3.4. 현대물리학의 철학적 테두리, David Bohm, 전일동 역, 민음사, 1991
3.5. 현대물리학의 선구자, 임경순, 다산출판사, 2001
3.6. 하이젠베르그, Armin Hermann, 이필렬 역, 한길사,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