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니체의 불교 이해에 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4.12.13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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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학내일 279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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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는 말
2. 불교의 가르침과 니체
3. 영혼회귀와 허무주의
4. 니체의 불교비판
5. 맺음말
본문내용
니체는 불교가 그 근원과 확산을 처음에는 더 높은 그리고 자기 스스로 가르치는 상태에서 추구하였다고 강조한다. 무엇이 고결한가? 다시 말해 무엇이 고귀한가? 「선악의 저편」중 아홉 번째 장에서 이 문제를 다루고 있다. 고귀한은 더 이상에 니체에게서 귀족이라는 신분적인 개념과는 상관이 없다. 정신적인 자유는 단지 고귀해진 인간에게만 주어져야 한다. 그 사람의 마지막 고결해진 마음은 자신을 일반적인 규칙의 예외로써 받아들이는 것에 있을 수 있다. 부처의 고귀한 진실은 부처 자신은 더 이상 경험하지 않은, 항상 다시돌아오는 인간의 고통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고통받는 자가 어떻게 고통에서 벗어나는지, 즉 몸소 부처가 되는 것 그리고 자신의 부처 성품을 실현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길을 보여줌으로써 가르쳐 주려 한다. 고통의 의미에 대한 물음에 부처의 대답은 인간은 고통의 필수적인 변형과 전환을 통해 하나의 고귀한 인간, 하나의 부처, 하나의 보살이 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것은 모든 방법을 통해 모든 사람을 돕고 모든 사람이 고통에서 벗어날 때까지 가만히 있을 수 없는 보살의 염원이다.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는 그가 규칙과 그리고 고통을 직접 변호한다는 의미에서 규칙의 변호사로서 고통을 규칙으로 가정한다. 그는 자신을 삶의 옹호자, 고통의 옹호자, 원의 옹호자라고 칭한다. 그리고 그에게는 땅의 의식인 초인간의 가르침을준 후에는 결국 규칙의 옹호자인 인간이 된다. 김정모(번역), 「부처의 네 가지 귀한 진실들과 니체의 네 가지 큰 오류들」, 한국동서정신과학회, 2002
고통 역시 그에게는 긍정적인 의미가 된다. 인간의 문제는 니체에게 있어 고통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의미 다시 말해 고통의 무의미이다. 즉, 문제는 무엇을 위해 고통받는가? 가장 민감하고 고통에 익숙한 동물인 인간은 고통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은 그것을 원한다.
참고 자료
김정현, 『니체의 몸철학』,지성의샘, 1995
김정현(옮김), 『선악의저편; 도덕의계보』, 책세상, 2002
김정모(번역), 「부처의 네 가지 귀한 진실들과 니체의 네 가지 큰 오류들」, 한국동서정신과학회,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