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전, 전시회] 살바도르 달리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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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바도르 달리 관람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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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다음으로 인상이 깊었던 작품은 ‘긴 서랍이 관통된 밀로의 비너스’라는 작품이었다. 이 작품은 ‘이중 영상 기법’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인데 기존의 우리가 알던 미의 상징인 밀로의 비너스에 서랍을 단 것이다. 여기서 미의 상징에 서랍을 다는 것의 의미는 서랍이 주는 ‘열어보고 싶은 충동’을 합하여 새로움을 창조하는 것이라 한다. 이 작품에 크게 공감하게 된 이유는 평소 나 자신의 서랍에 대한 이미지와 유사했기 때문이다. 나 역시 누군가의 닫힌 서랍을 보면 열고 싶은 충동을 종종 느끼곤 한다.또한 ‘익숙한 이미지들을 합성하여 새로운 낯설음을 만들어 내는 그의 천재성에 다시 한번 감탄하였다.다음의 작품은 그가 아름다움을 느낀 ‘매 웨스트’라는 미국 여배우의 입술을 형상화시킨 ‘매 웨스트 입술 소파’였다. 이 작품 역시 이전에 어디선가 많이 본 작품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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