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 자만 요약

소개글

책의 내용이 원가 어렵지만, 강의를 듣고 쉽게 요약한 내용이기 때문에 도움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목차

= 하이에크 치명적 자만 목차와 같은 순서 =

제1장 본능과 이성의 사이
제2장 자유, 소유, 그리고 정의의 기원
제3장 시장의 진화 : 교역과 문명
제4장 본능과 이성에 대한 반항
제5장 치명적 자만
제6장 매매와 화폐의 신비로운 세계
제7장 더럽혀진 언어
제8장 확장된 질서와 인구의 증가
제9장 종교와 전통의 수호자

본문내용

1. 생물학적 진화와 문화적 진화
원시 사회에서 호모사피엔스들은 생존이라는 공동목표 하에 연대성과 이타주의, 그리고 배타성에 의존하였다. 그들에게 고립이란 곧 죽음과 같았으므로 전달자의 외침이 도달할 수 있는 대면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생활해야 했고, 생활과 관련된 물품은 모두 공동소유였다. 그러나 점진적으로 진화해온 인간의 규칙들은 인류가 현재와 같은 규모와 구조(확장된 질서)로 존재할 수 있도록 해 주었고, 이러한 규칙은 ‘금지’로 구성되어 있다. 금지의 법칙은 원시 시대의 행동과 본능(자연적 도덕)을 못하도록 규제하고 배움으로써 문화를 성취하도록 하였다.
맨드빌은 “우리를 사회적 존재로 만든 중대한 원리와 확고한 기초와 모든 형태의 거래와 고용에 생기를 주고 지지해주는 것은 예외없이 악이다.”라고 하였고, 이는 다시 말해 확장된 질서들의 규칙은 우리의 자연적 도덕(타고난 본능)과 대립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예전에는 모든 이웃을 자신처럼 여겨야 했지만 현재 확장된 질서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서로를 이웃으로 취급하지 않음으로써 개인의 이익을 도모한다. 그러므로 맨드빌이 ‘개인적 악’이라고 기술한 타고난 본능과의 갈등은 ‘공공의 이익’이 될 수도 있다.
개인의 책임과 개인의 소유를 다루는 규칙은 자연스럽게 경제학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우리는 주로 우리가 알지 못하고, 우리가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는 상황에 의해 무엇을 하게 되며, 시장에서의 교환 가격을 예로 들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경제적 협동은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으로 파악된다.

참고 자료

하이에크 <치명적 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