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행동주의, 인지주의, 구성주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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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각각의 패러다임에 알맞은 속담을 찾아보았는데 다음과 같았다. 행동주의에는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 인지주의에서는 ‘어 다르고 아 다르다’ 구성주의에서는 ‘실수란 없다. 모든 사건에는 까닭이 있다’라는 속담을 대입해 볼 수 있었다.
행동주의에서는 특징적으로 ‘학습자를 수동적으로 파악한다’라는 내용이 있었다. 이 말은 학습자가 빈 깡통과 같이 학습내용에 대한 지식이 낮으며, 스스로의 판단력이나 해결력이 없고, 교수자의 가르침에 의존하는 성격을 띠는 것 같다. 즉 교수자의 가르침에 따라서 지식이 일방적으로 전달되며, 그 결과 학습자에게 나타나는 결과는 발생한 원인에 대하여 극히 당연하고 예상한 대로 표출되는 것이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는 속담처럼 말이다. 행동주의에 대한 예를 들어보면, 파블로브의 개에 대한 자극 및 자극의 결과에 대한 실험을 들 수 있다. 이 실험에 따르면, 개는 학습을 통하여 종소리에 대한 자극을 인지하고 침을 흘리게 된다. 개 주인은 개에게 음식을 주기 전에 종소리를 들려 줌으로써 개에게 학습을 시켜 주었고 그 결과 개는 종소리가 들리면 음식이 나올 것을 떠올리고 이에 알맞은 행동(침흘림)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 실험에서 주인은 개의 학습을 통해 종소리만 들려주어도 개가 행동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했으며, 그 결과 주인의 목적에 맞는 개의 행동적 결과가 나타났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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