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적 가족치료-사티어모델SatirModel
- 최초 등록일
- 2004.12.10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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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2. Satir 모델의 치료적 신념
● 변화는 모든 사람에게 가능하다. 따라서 우리가 경험한 과거의 사건들을 변화시킬 수는 없지만 그 사건들로부터 우리가 받은 영향은 변화시킬 수 있다.
● 우리 모두는 어떤 문제에 성공적으로 대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내적 자원, 즉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 우리는 선택권자이며 상황에 반응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치료목표는 내담자 자신이 자기 자신의 선택권자가 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 우리 모두는 감정을 가지고 있고 감정은 우리에게 속해 있다. 또한 우리는 자신의 감정에 책임을 져야 한다.
● 사람들은 유사성을 근거로 연합되며 상이성을 근거로 성장한다. 문제는 문제 그 자체가 아니라 대처방식이 문제이다. 대처방식은 자존감 수준의 표현이며 자존감이 높을수록 대처방식은 건전하다. 높은 자존감과 일치는 Satir 모델의 주된 목표이다.
● 과거에 대한 수용과 감사는 현재를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을 증진시킨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있어서 부모를 수용하는 것은 그들의 자아 정체감 형성과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전인적 인격(wholeness)을 향한 목표 중의 하나는 부모를 수용하는 것이다.
3. 역기능에 대한 관점
1) 자아존중감
자아존중감이란 자신이 갖고 있는 특징들에 대한 자기 평가를 통해 갖게 되는 하나의 신념으로서, Satir는 가족치료에 있어 자아존중감의 개념을 인간의 기본 욕구로 간주하고, 이론체계의 가장 기초적인 개념으로 사용하였다. 자아존중감의 형성은 가족구조와 부모와의 관계가 중요하게 부각되는 인간의 초기 관계형성 과정에서 특히 중요하다. 낮은 자존감은 학습하고 일하고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능력을 저하시키거나 상실하게 만든다. 모든 관계들은 사랑과 신뢰를 기초로 하고 있다. 관계 속에 진정한 사랑과 신뢰가 존재하는가 하는 것이 관심영역이며, 자아존중감을 발전시키는 가장 중요한 조건이 되는 것이다. 사티어의 성장모델에서는 개인의 낮은 자아존중감을 회복시켜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보유하고 있는 장점과 자원을 발견하여 이를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문제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게 한다.
참고 자료
김유숙(2002). 가족치료 이론과 실제. 서울: 학지사.
송성자, 정문자(1994). 경험적 가족치료-Satir 이론과 기법. 서울: 중앙적성출판사.
송정아, 최규련 공저(2002). 가족치료 이론과 기법(개정판). 서울: 하우출판사.
정문자(2003). 사티어 경험적 가족치료. 서울: 학지사.
Satir, V., Banmen, J., Gerber, J., & Gomori, M.(2000). 서울: 김영애 가족치료 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