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역사] 19세기 독일 통일의 배경과 전개 과정
- 최초 등록일
- 2004.12.01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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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 근현대사를 수강하면서 제출한 과제입니다.
중간에 사진도 몇 개 삽입하였고 정말 열심히 한 것이니까 도움이 많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과제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과목 A+ 받았답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통일국가 건설이 지체된 역사적 배경
Ⅲ. 독일 통일의 전개 과정
1. 혁명의 발발과 실패
2. 통일의 달성
Ⅳ. 나가는 말
본문내용
우리는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일으키고 다른 나라에 비극의 역사를 남긴 가해자로서의 독일만을 생각하기가 쉽다. 하지만 근대사에서 독일은 그 정치적, 영토적, 종교적 분열에 의해서 강자보다는 약자의 처지에 처한 경우가 대부분 이었고 따라서 가해자이기 보다는 유럽열강에 의해 조종당하는 피해자인 경우가 많았다. 프랑스나 영국 등 유럽의 여러 나라들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흔히 분열되어 있는 독일을 외교적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던 것이다. 결국 독일은 루이 14세에 의해 침입을 당하고 나폴레옹에게 점령당하는 수치와 아픔을 겪으면서 국가통일과 국력증강의 필요성을 절감하였고 프랑스 혁명정신의 영향을 크게 받아 혁명을 시도하기도 했으며 결국 통일을 이루기 위해 넘어야 하는 커다란 장애물인 프랑스를 결국 무력으로 제압하였다. 즉, 내부의 분열에서 오는 혼란, 외세의 영향력에서 오는 압박 등이 독일 민족들이 숱한 어려움 끝에 늦게나마 통일의 필요성을 절감할 수 있게 하였고 결국 통일을 성취하게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국민들의 의지와 행동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군사적 승리에 의한 것이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참고 자료
마이클 휴즈, 독일 민족주의 1800-1945, 명경, 1995.
메리 풀브룩, 분열과 통일의 독일사, 도서출판 개마고원, 2000.
발터 슈미트 외, 독일근대사, 한길사, 1994.
앙드레 모로아, 독일사, 홍성사,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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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카, 독일근대사, 탐구당,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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