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직업윤리 - 어떤 사회집단과도 무관한 의무일반(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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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재산, 동료 인간의 명예는 윤리 전체의 가장 일반적인 영역이고, 개념상 가장 고귀한 것이다. 보통 사람의 의식에는 범죄란 본질적으로 살인, 상해, 절도에만 있는 것으로 여겨지며 이탈리아 범죄학 학파의 모든 작업은 바로 살인과 절도의 모든 것이라는 가정에 의존해 있으며, 이를 공리로 간주한다.
고대에서는 우리가 고찰하려는 의무들을 아무리 위반해도 중벌을 받지 않았었다. 예를 들어 그리스에서는 살인자도 가족의 요구에 따라서만 처벌되었고, 로마와 유대에서는 살인이 중죄로 간주되었지만, 상해나 절도의 경우는 피해를 입은 개인들이 배상을 받고자 했으며, 그들이 원하면 죄인을 피해액을 받고 팔 수 있었다. 사회는 우리에게 혐오스러운 이 비행들과 직접 관련이 있거나 이 비행들에 위협을 받고 있다고 느끼지 않았다.
진짜 범죄는 가족이나 종교적․정치적 질서에 반해 저질러진 범죄였다. 사회의 정치적 구조를 위협한 모든 것, 국가의 상징적 형태인 공적인 신들에 대한 모든 결함, 가족적 의무의 모든 위반은 정말 끔찍한 처벌이 따랐다. 한편 개인과 관련되어 있는 것은 어느 것이나 사회적 감성에 전혀 날카로운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 개인의 고통은 이 감점에 거의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했다.

참고 자료

직업윤리와 시민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