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윤리사] 산상설교를 중심으로 통감한 기독교윤리 사상사

목차

1. 기독교윤리사의 과제
2. 성서윤리의 새 지평선
3. 산상설교와 초대교회
4. 산상설교와 중세교회

본문내용

그리스도교는 윤리적 성격을 띤 종교이다. 그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이다. 그 사랑은 과거 현재 할 것 없이 전 인류와 세계를 향한 총체적 사랑이다. 그리스도교의 윤리사상사에서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은 성서시대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과정에서 여러 견해와 학설들이 난립해 왔다는 사실이다. 2천년 기독교 윤리사상에 있어서 그 역사적인 시대배경과 상황도 함께 검토되어져야 할 것이다. 그러한 상황의 변화에 따라 예수의 사랑이나 계명에 대한 응답의 방식이 달라져 왔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떠한 학설도 완전하지 못하고 상대적인 만큼 서로 배워야 할 성격을 지니고 있음을 잠시라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성서는 윤리의 기본적 자료가 되어왔다.
2. 성서윤리의 새 지평선
성경은 그리스도교의 경전으로서 독자적 권위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윤리적 교과서가 아니라 역사에서의 하나님의 활동과 인간과 세계구원의 기록이다.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은 선악의 기준을 밝혀주며 정의를 일깨워주고 악으로부터 바로잡아 준다. 구약성경에서는 십계명이 그 초점이요, 유닐적 기반이 되고 있다. 아모스 시대는 한편 상업에 치중된 무역 특히 금전대부에 온통 신경을 쏟았다. 날마다 드리는 희생의 제물과 더불어 고도로 발달된 성전의식에 집중되었다. 이런 때 아모스는 사람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데는 인간 자신의 이상과 희망에 따라서가 아니라 주권을 행사하시는 하나님의 요구와 할동에 의존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미가는 무엇보다도 평화를 요구하였다. 평화만이 하나님과 함께 사는 길이라고 했다. 예수가 갈릴리 호반에 나타나 산상설교를 외! 쳤다. 산상설교에서 하나님은 지금 통치하고 있으며 그의 나라와 의의 실현을 구할 것을 촉구했다. 산상설교는 원수까지도 철저히 사랑하면서 평화를 만드는 자를 높이 평가하였다. 예수는 두 개의 계명을 가장 중요한 것으로 말씀하셨다. 그 첫째의 계명은 ꡒ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님이신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ꡓ 둘째 계명은 ꡒ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것이다. 이 계명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ꡓ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