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비문학론] 하회별신굿 연구
- 최초 등록일
- 2004.11.21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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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는 말 1
Ⅱ. 하회별신굿탈놀이의 내력 1
1. 기원과 전설 1
2. 복원 2
Ⅲ. 하회별신굿탈놀이의 과정 3
Ⅳ. 하회별신굿탈놀이의 대사의 역할 5
1. 직접적 비판-백정 마당 6
2. 간접적 비판-양반·선비 마당 6
3. 타락한 사회 현실 상징-파계승 마당 7
4. 관객과의 일체감-비움과 채움의 원리 8
(1) 백정 마당 8
(2) 양반·선비 마당 9
(3) 할미 마당 9
Ⅴ.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세계관 9
1. 저항-금기의 파괴 10
(1) 양반에 대한 조롱 10
(2) 성의 드러냄 11
(3) 남녀간 위치의 전도 11
2. 화해-지배문화와 민중문화의 융합 12
3. 풍요로운 생산 기원 13
Ⅵ . 현대적 의미 14
1. <까부지마라 이느마야> 15
2. 대사와 내용의 현대화 16
Ⅶ. 맺음말 17
<참고자료> 19
본문내용
하회별신굿탈놀이는 민속극의 일종으로 경상북도 안동군 풍천면 하회리에서 전승되어 온 가면극이다. 마을굿의 일종인 별신굿을 거행할 때 놀았으며 보통 십 년에 한 번씩 신탁(神託)에 의해 임시로 행해지는 큰 규모의 서낭굿이었다고 한다. 하회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15일과 4월 초파일의 이틀에 걸쳐 동제가 지내졌는데 이 마을의 서낭신(무진생 서낭님-열일곱 살의 처녀인 의성 김씨라고도 하고 혹은 열다섯 살에 과부가 된 서낭신으로 동네 삼신의 며느리신이라고도 함)에게 매년 제사를 지내는 것을 동제(당제)라 하고 별신굿은 3년, 5년, 또는 10년에 한번씩 마을에 우환이 있거나 돌림병 등이 발생할 경우에 신탁(신내림)에 의해서 거행되었는데 이 때에 탈놀이가 당제와 함께 행해졌다. 그리고 현재는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로 지정되어 행해지고 있다.
그런데 하회별신굿탈놀이는 민속극 중에서도 유독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안동 지역의 대표적인 놀이로 인식되어지고 있다. 또한, 1999년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의 안동 하회마을 방문 시에 하회별신굿탈놀이가 공연되기도 하였다. 이처럼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우리 문화를 대표할 정도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매우 친숙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어떤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오늘날까지 전해질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또,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것이 어떠한 이유 때문인지도 알지 못한다.
참고 자료
김흥규, 『전통사회의 민중예술』, 민음사, 1980
박진태, 『탈놀이의 기원과 구조』, 새문사, 1991
안동문화연구소, 『하회탈과 하회탈춤의 미학』, 사계절, 1999
이두현, 『한국의 가면극』, 일지사, 1979
이두현, 『한국가면극』, 서울대학교출판부, 1994
이혜영, 『탈춤 연행과정의 역사적 변화과정과 현대화 문제』, 안동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98
채희완, 『탈춤』, 대원사, 1999
이경택 기자, <전통의 멋에 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