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역사] 가야

목차

1. 머리말

2. 가야의 건국설화
1) 건국설화
2) 건국신화를 통해 본 사회상

3. 가야사 개관
1) 가야의 역사
2) 국가체제

4. 주변국과의 교역
1) 중국과의 교역
2) 일본과의 교역

5. 임나일본부설에 관하여
1) 지금까지 한일학계의 임나일본부설 연구
2) 종래 연구의 문제점
3) 임나일본부의 실체

6. 맺음말

본문내용

위의 사실들을 통해서 본 가야의 모습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던 가야의 모습과는 조금 달랐다. 약 600년동안 지속되었다는 점, 그리고 고구려, 백제의 멸망 100년 전까지 유지되었다는 사실만을 보더라도 가야라는 국가는 지금 평가되는 것보다 훨씬 높은 위치를 차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야가 삼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삼국과 비교하여 약한 나라였고 고구려, 백제, 신라가 중앙집권제를 기본으로 하는 고대국가임에 비해 가야는 연맹국가에 불과했다는 것이 하나의 이유가 될 것이다. 하지만 현재 시대를 분류하는 기준이 국가체제이기 때문이 이러한 분류가 가능했을 것이다. 만약 국가체제가 아니라 문화라는 면이 좀 더 강조된다면 가야는 위의 중국과 일본과의 교역관계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충분히 삼국이 아니라 사국시대에 들어갈 수 있는 국가이다. 또한 단순히 시기적인 구분으로 봐도 엄연히 고구려, 백제, 신라와 같은 시기에 존재했던 국가이므로 삼국이라 불러서는 안되며 삼국이라 불려지기 때문에 당연히 가야에 대해서 관심이 적어지고 일반 사람들이 가야에 대해서 더 모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마지막으로 가야가 아무리 지리적인 요건으로 인하여 자체적인 통합이 어려웠다고는 하지만 그 당시의 시대흐름이 중앙집권제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가야는 왜 중앙집권제로 발전하지 못하고 연맹왕국으로 남아있었는지 의문이 든다. 그렇기 때문에 가야가 더 발전하지 못하고 멸망한 이유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며 이 글을 마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