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헬렌니어링을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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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읽고난후의나의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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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한평생을 살면서 한 가지 분야에서 성공하기도 힘든데, 경제학자, 교육자, 평화주의자, 인권옹호자, 좌파정치인, 국제사회주의자, 생태주의자, 귀농운동자, 미래주의자로서 인정받고, 그 분야에 큰 기여를 했을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에까지 큰 힘을 쏟은 스코트 니어링……. 그리고, 그런 스코트 니어링이 자신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던 사람이라고 하는 그의 부인 헬렌 니어링…….
제목부터가 참 아름다웠다.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제목처럼 이 책에서는 스코트와 헬렌의 아름다운 삶, 그리고 그 둘의 평생의 아름다운 사랑, 그 아름다운 삶과 사랑의 아름다운 마무리까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이영희 교수님이 내주신 숙제 때문이긴 하지만 예전에 “힐러리 로뎀 클린턴“에 이어 또다시 이런 좋은책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셔서 나에겐 크나큰 양식이 되었다. 헬렌과 스코트……. 그 둘의 사랑에 더 많은 걸 느꼈고, 더 많은 생각을 했다. 평생을 같이 하는 부부로서 너무나 서로를 존경하며, 서로의 선택에 전혀 후회함도 없고, 서로의 발전을 위해 챙겨주며, 세월이 지날수록 서로 닮아가고, 서로 힘을 모아 같은 것을 이뤄내고, 서로에게 도움을 주며 배워가고, 한 사람이 먼저 떠난 뒤에도 슬퍼하기보다는 그 사람을 다시 되새기는 모습들……. 그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였던 헬렌과 스코트는 부부라기보다는 평생의 아름답고 조화로운 친구, 동료로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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