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학] 나라야마부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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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야마 부시코’라는 영화를 본 후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 보았다. 영화를 본 후에 검색한 이유는 이미 올라온 글을 읽은 후에는 편견이 자리 잡을 것 같아서였다. 수많은 글이 검색되었는데, 20년이 넘은 영화라는 것과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는 이력이 있었다. 그 중 극도의 리얼리티를 나타낸다는 내용도 있었는데 아주 공감되는 부분이었다. 3년간의 촬영 기간동안 배우와 스텝들은 정말 마을에서 농사를 지으며 생활하며 외부와 단절된 상태에서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극중에 사람을 파묻는 장면의 롱샷과 어머니가 돌에 자신의 이빨을 깨는 장면이 있었는데 놀라운 것은 배우가 실제로 이빨을 부러뜨렸다는 것이다. 이 영화는 영화로써가 아니라 실제상황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인류학적인 관찰력으로 한 문화를 바라보기엔 짧은 소견에도 이 영화의 내용은 부족함이 없어보였다. 이제 이 영화를 영화가 아닌 나와 다른 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로 생각하고 부족한 지식이지만 인류학적인 시각으로 나의 생각을 적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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