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있는 문화유산 속으로] “숨어있는 문화유산 속으로”

소개글

김병인(전남대학교 호남문화연구소 학술연구교수)

숨어있는 문화유산 속으로
과거 시험을 볼 때도 컨닝을 했을까’‘옛날 공무원도 휴가가 있었을까’‘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이란 언제일까’
언뜻 답하기 쉬운 듯하지만 굳이 정답을 찾기란 쉽지 않아 옹색한 질문들 앞에 머뭇거릴때가 있다.
생활과 밀접한 듯 하지만 쉽게 정답을 찾기 어려운 이런 궁굼증을 풀어줄 책이 발간됐다.
젊은 역사 전공자 두 명이 숨어 있는 우리 문화유산속에서 역사를 찾아 묶어 놓은 책‘숨어있는 문화유산 속으로(경인문화사)’를 펴냈다.
모두 4부로 100문 100답식으로 구성된 이 책은 1부에서 역사와 민족과 관련된 상징적인 문제를 다뤘으며, 2부에서는 양반과 선비, 백성과 농민 등의 생활상을 함축해 그려 놓았다. 3부에서는 현존하는 문화재의 다수를 차지하는 사찰 문화의 면면을 소개하고, 마지막 4부에서는 바람직한 답사 요령을 친절히 설명하고 있다.
일반 대중들을 위해 알기쉬운 역사책을 내놓은 저자들은 김병인씨와 조상현씨.
조씨는 “연인과 데이트를 즐길 때 자녀와 함께 문화유산을 찾아 나설때 가방에 담아갈 수준 높은 답사 안내서로 자리잡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흥 출신인 김병인씨는 전남대 대학원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는 순천대 남도문화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중이며 조상현씨는 전남대 대학원 사학과를 졸업, 현재 전남대 인문대 조교로 활동중이다

목차

1. 책 내용 요약 및 줄거리
1) 우리 역사와 민족에 관한 이야기
2) 우리 조상들의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
3) 우리의 옛 사찰 속에 감춰진 이야기
4) 우리의 문화재를 만나러 가는 답사이야기

2. 책에서 발견한 문제점

3. 사찰(문화)에 대한 질문

본문내용

Ⅰ. 우리 역사와 민족에 관한 이야기
이 장에는 우리 민족의 역사와 유래 우리나라의 명칭 과 국화 국기 국가(國歌) 국경일등 우리나라에 대해 다시 한번 되짚어 깊이 알 수 있는 내용들이 있었다. 여기서 난 배달 민족 한민족이 진정 한민족이 아닐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사실 난 신라는 우리민족으로 보지 않고 있지만...) 하지만 설사 하나의 민족이 아니더라도 백의 민족 배달의 민족등 이러한 것이 민족적 단일성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민족에 대해선 단군신화를 바탕으로 한 반만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 민족에 대해 자부심을 느꼈다. 그리고 우리나라 이름인 "코리아"가 단순히 벽란도를 오가던 아라비아 상인들에 의해 생겼다고 단순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제대로 알 수 있게 된 것 같다.

참고 자료

“숨어있는 문화유산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