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삼성의 노사관계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04.11.09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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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초일류기업 삼성. 이제 한국을 넘어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그들의 기세를 막을수 있는 것은 국내에 없어보인다. 분명 삼성이 한국에 기여한 긍정적인 영향은 부정할수 없으나 왜곡된 노사문제와 부당한 점유, 거래등 개선점이 많은것 역시 사실이다. 인정할것은 인정하되, 개선할것은 확실히 짚고 넘어가는 시민의식이 필요할때이다. 2주에 걸친 자료수집과 해석 과정의 결과물로 이 문제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목차
1. 글을 시작하며
2. 삼성의 강온작전
1) 삼성중공업
2) 삼성전관
3) 삼성반도체
3. 노조설립 운동과 강경책에 의한 저지
4. 삼성반도체의 노사협의회
5. 삼성전관의 노사협의회
6. 삼성중공업의 노사협의회
7. 마무리하며
본문내용
삼성반도체의 노사협의회에서는 1989년부터 정식으로 제 1기 노사협의회가 발족하며 사원측 노사위원을 노동자가 직접 선출하기 시작한 것은 1993년부터이고 그 이전에는 추천이라는 방식을 채택하였다고 한다. 사원측 대표는 노사위원들이 간선으로 결정한다. 주 1회 사원측 노사위원회의가 개최되며 월 1회 정기 노사협의회가 개최된다. 1993년의 사원측 노사위원은 총 15명이고 상근자는 1명이다. 노사위원들은 「마음의 문」용지, 「마음의 전화」, 공문 등을 통해 노동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노사협의회의 취급안건을 보면 운영규정과는 별개로 임금인상률문제도 다루어지며 근속수당, 상여금, 사무실 사원의 월급체계, 승격시험일정에 대해서도 논의되고 있다. 하지만 수적으로 가장 많은 안건은 휴게실, 갱의실, 통근버스, 탁아소, 주택융자, 기숙사호실내 TV 설치허용, 작업장내 전화기설치, 선물지급과 같은 복지후생에 관련된 사항이다. 그런데 삼성반도체공장 중에서도 기흥공장(메모리 사업본부)보다는 노동자가 약간 강성으로 판단되는 부천공장(비메모리 사업본부인데 MICRO 사업본부라고 함)에서는 조금 이색적인, 아니 오히려 당연하다고 해야 할 요구가 제기된 바 있다. 즉 노동자측은 경영회의에 노사위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할 것과 신입사원 교육과 4조 3교대 교육시에 노사협의회에 관한 교육과 의견수렴 시간을 할애해 줄 것을 요구하였는데 이에 대한 자본측의 대응은 삼성반도체 노사협의회의 성격을 잘 드러내 주고 있다.
참고 자료
* 삼성신화의 원동력 인재경영 - 이지북
* 삼성그룹 상속이 청년실업 키웠다 - 새로운 사람들
* 노사협상의 전략과 쟁점 - 중앙경제
* 집단적 노사관계법 - 갤러리
* 채용에서 퇴사까지 - 중앙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