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간호] 학교보건-증상관리 및 전염병

목차

Ⅰ. 통상증상관리와 학생들의 자가간호
1. 흔한 건강문제의 예방 및 관리
2. 흔한 건강문제에 대한 자가간호
3. 흔한 통증의 원인과 완화

Ⅱ. 전염성 질환의 관리
1. 학교에서 흔히 발생하는 전염성 질환의 특성
2. 예방접종

본문내용

충치란 입안의 세균이 음식물 찌꺼기 중 당(sugar)을 먹고 살면서, 배설하는 산(acid)으로 치아표면을 녹이는 현상이다. 충치가 잘 생기는 부위는 어금니의 씹는 면, 치아와 치아 사이, 잘못된 이닦기 습관으로 치아와 잇몸 사이가 파이거나 잇몸이 나빠져서 치아의 뿌리가 드러나면 충치가 발생하기 쉽다. 충치가 일단 발생하게 되면 치아표면이 파괴되어 구멍이 생기게 되고 이 구멍은 점점 커진다. 초기에는 아프거나 불편감 같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치과에서 구강검사를 받지 않으면 본인이 잘 모르는 수가 많다.초기단계에는 치과 치료시 우식된 부위를 치과용 드릴로 긁어내고 그 자리에 아말감, 금 또는 합성수지와 같은 치과재료로써 채워넣는 충전치료를 한다. 그러나 초기의 우식을 방치하여서 치수까지 우식이 침범되면 구멍이 커지고 몹시 아프게 된다. 이 때는 치수내 신경을 제거하고 수일동안 치수 내부를 소독한 후 완전히 치료가 되면 치과 재료로써 채워주는 신경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 단계에도 치료를 받지 아니하고 계속 참다가 우식이 치수를 지나서 치아의 뿌리 끝 턱뼈에 고름주머니를 형성하면 볼이 붓고, 열이 나면 몹시 아파서 도저히 견딜 수가 없게 된다. 이 경우에도 신경치료로써 치아를 유지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할 수 없이 치아를 뽑게 된다. 또한 충치를 치료했어도 충전물이 깨졌거나, 충전물과 치질 사이에 2차적으로 우식이 발생하기도 하므로 치료를 했더라도 반드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

참고 자료

김화중, 윤순녕, 전경자(1999). 학교보건과 간호.수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