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아바타 심리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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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가 가장 관심을 기울여야하는 것을 꼽으라면 아마도 소비자 변화의 트렌드를 파악하는 일일 것이다. 1990년 이전에는 [세대(generation)]를 일컫는 용어들이 별로 없었다. 단지 아동기, 청소년기,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 등 연령과 발달적 특성에 따라 세대를 구분하였었고 모든 사람들이 동일하게 이런 발달적 단계들을 거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90년대 들어서면서 기존의 소비자 특성과는 매우 다른 새로운 소비자층이 등장하게 되었고 이들을 [신세대], [X세대]라 불렀다. 그리고 90년대 후반부터는 이들과 또 다르다고 이야기되는 [N세대]소비자들이 등장했다.
Ｎ세대란 [Net Generation]을 뜻하는 말로 미국의 사회학자 돈 탭스콧(Don Tapscott)이 「Ｎ세대의 무서운 아이들(Growing up Digital : Net Generation)」이란 책에서 처음 사용한 이후 널리 사용되는 용어이다. 돈 탭스콧은 N세대란 베이비붐 세대가 낳은 아이들로서 1977년 이후 태어난 세대들로 컴퓨터를 막 배우기 시작한 꼬마에서부터 능수 능란하게 컴퓨터를 다루는 20대까지의 연령층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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