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사] 판소리와 판소리계소설

소개글

한국문학사에서 배우는 과목 중에서 판소리에 관한 부분입니다. 판소리와 판소리계소설 중, 어느 것이 우선하는지에 대한 논의는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하는 문제인데, 학자들마다 다른 의견들을 검토해 보고 그 의견들의 장 단점과 특색을 살펴 본 뒤 나름의 견해를 밝혔습니다. 주석 잘 달아 두었구요, 참고 문헌은 6권입니다. 전 이 레포트로 한국문학사 과목 A+ 받았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좋은 점수 받으세요~

목차

Ⅰ.서론- 1.판소리란 무엇인가?
2.판소리계소설은 무엇인가
Ⅱ.본론- 1.판소리계소설 선행설
2.판소리 선행
Ⅲ.결론

본문내용

[본론 서두 부분]
판소리 사설은 이미 순수한 구비문학은 아니다. 글로 적은 대본이 연습이나 개작을 위해서 긴요한 구실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따라서 판소리계 소설은 문장체 서술이 상대적으로 늘어났다는 점에서 판소리 사설과 구별될 수 있을 따름이고, 그 둘을 갈라놓는 획연한 기준은 있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런가 하면, 이미 있는 소설을 판소리로 개작해서 부르는 것도 원칙적으로 가능하고, 실제로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판소리가 선행하는지, 판소리계 소설이 선행하는지를 결론짓는 다는 것은 매우 까다로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우선 지금까지 제기된 판소리계소설 선행설과 판소리 선행설 대한 이론들을 간단히 검토해 보기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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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서두 부분]
지금까지 살펴본 판소리계소설 선행설과 판소리 선행설 모두, 각기 일면적 타당성과 일면적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 두가지 의견 중 어느 한쪽의 의견만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에 상당히 무리가 있어 보이는 이유는, 판소리와 판소리계 소설의 선후문제에 대한 견해의 차이는 판소리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뿐 아니라, 판소리계 소설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도 중요한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판소리가 소설에 선행한다고 볼 경우, 판소리가 독창성을 갖게 되고 소설은 단지 판소리 사설을 정착시켜 정리한 것이 되고 만다. 반대로 소설이 선행한다고 볼 경우, 판소리는 단지 소설을 각색한 것이며, 광대는 단지 소설을 연희하는 배우로서의 역할을 하는 데 그친다. 판소리선행설에서는 판소리 창자인 광대를 작자로 보게되고, 소설선행설에서는 소설 작자를 따로 인정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두 가지의 선후관계를 결정짓는 것이 매우 조심스럽고 중요한데도 불구하고....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