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통계학] Good to Great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11.06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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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단계5의 리더쉽
사람먼저 ... 다음에 할 일
냉혹한 사실을 직시하라 (그러나 믿음을 잃지 말라)
고슴도치 컨셉 (세 개 원 안의 단순한 것)
규율의 문화
기술 가속페달
플라이휠과 파멸의 올가미
본문내용
Good to great란 말 그대로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가기위한 방법론에 대해 서술한 책이다. 작년 가을에 LG전자 구자홍 회장이 전직원에게 추석선물로 나눠줘서 화제가 된 책이기도 하다. 1980, 90년대 한국의 수많은 기업들은 그 동안의 경영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때마침 불어닥친 국제화, 세계화의 열풍을 타고 세계 주요 기업 연구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이들은 선진기업을 벤치마킹하고, 선진기업 파일을 작성하면서 선진기업의 경영 기법을 도입하고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추진하는 등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고자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한국의 상당수 기업들은 이제 일류상품을 보유하고 회사가치도 크게 상승하는 등 세계시장에서도 손색이 없는 좋은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한국 기업들은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들에 비하면 성장단계 초입에 있다고 평가된다. 요즈음 세계경제 환경은 그 어느 때 보다 빠르게 변하고 있다. 기업들은 환경변화에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새로운 경영혁신 기법을 도입하는 등 생존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제는 좋은 기업이라는 위상만으로는 세계경제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위대한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야만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 물론 좋은 기업, 위대한 기업이란 개념 자체가 아직 우리에겐 생소한 먼 이야기 일 수도 있지만, 업종별로 3강의 법칙이 적용되는 시대에서 위대한 기업을 추구해야 한다는 사실은 아무도 부인하기 어려운 명제다. 이 세상에는 우수한 기업들이 무수히 많지만,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한 기업은 사실상 몇 개 기업에 한정되고 있다. 수많은 기업들이 위대한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는 있지만, 어떤 기업은 성공하고 어떤 기업은 실패한다. 이러한 위대한 기업으로의 성공과 실패의 원인과 답을 제공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짐 콜린스는 Good to Great를 통해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하는 핵심요인이 무엇인지, 또한 이를 실천하기 위한 경영전략과 행동지침은 어떠해야 하는지 등 기업경영에 관련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콜린스와 연구팀은 단계 5의 리더십, 적합한 사람 선정, 냉철한 현실인식, 고슴도치 컨셉트, 규율의 문화, 기술 가속페달 등 6개 과정이 축적-돌파의 과정을 거치면서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해 스스로 잘 돌아가는 순환틀을 형성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들의 연구결과는 우리의 뇌리 속에 자리잡고 있는 고정관념을 한 순간에 무너뜨리고 있다. 게다가 콜린스 역시 범상치 않은 경력의 소유자란 점에서 이 책은 우리에게 많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는 스탠포드 대학 교수를 역임한 후 현재 컨설팅 업무와 저술활동에 몰두하고 있으며, 이론에 그치지 않고 경험과 현실을 중시하는 실천적 경영학자로 잘 알려진 사람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