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이주하는 인류(샘 밀러)
- 최초 등록일
- 2024.08.22
- 최종 저작일
- 20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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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샘 밀러의 신간 <이주하는 인류>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이 자료가 여러분의 학습과 독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인류사의 중요한 개념 ‘이주’
3. 변화하는 유목민의 개념
4. 이주의 어두운 면과 저항들
5. 나가며 - 우리 모두는 이주민의 후손이다
6. 저자 소개 : 샘 밀러 (Sam Miller)
본문내용
우리 인류 역사는 농경과 그에 따른 도시건설에서 시작되었다고 거의 모든 역사 교과서들이 한결같이 주장한다. 정착이 곧 진화이고 발전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었다. 이를테면 유목민보다 농경민이 더욱 풍부한 역사를 발전시켜왔다는 것이다. 이러한 인식으로 인해 인간의 모험심과 그로 인해 수천 년간 이어진 '이주'는 덜 진보적인 것으로 평가절하되었다. 하지만 인간은 근본적으로 이주하는 종이며, 지상에 사는 그 어떤 포유류보다 더 강한 이주 본능을 지니고 있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대게 평생 한 곳에만 머물러 살지는 않는다. 어떤 이들은 아예 방랑의 삶을 살기도 한다. 집과 영구 거주지라는 개념은 인류의 오랜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아주 최근에 나타난 현상이다. 국경과 여권의 등장은 말할 것도 없다. 네안데르탈인에서 알렉산더 대왕,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와 포카혼타스, 아프리카 노예무역, 푸 만추와 버락 오바마까지. 저자는 인류 이주의 역사를 들려줌으로써 우리가 오늘날 마주한 이주와 이민의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지를 제안한다.
이주하는 인류를 추적하면 리는 다양한 개인, 집단, 영웅, 민족을 만날 수 있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길가메시, 일리아드와 오디세이 속의 영웅들, 지중해 곳곳에 도시를 건설한 그리스인, 인도로 들어간 아리아인, 심지어 성경 속 유대인들도 이주민들이다. 중세의 바이킹, 아랍인, 이슬람인들 또한 대표적인 이주민들로 세계 곳곳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이들은 정착보다 이주를 택했고,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전달하면서 인류사의 지평을 넓혔다.
인류 역사의 발전 과정에는 서로에 대한 발견과 교류로부터 시작했다. 발견과 교류는 이주하는 인류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물론 발견하는 이가 발견된 이들을 정복하고 착취하는 역사도 있었기에 불행의 시작이라고도 본다. 저자 샘밀러는 인류의 이주는 자연스러웠고 문화 접촉과 변동이 이뤄지는 과정으로 본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