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부이치치의 허그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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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예전에 TV에서 힐링캠프였나 어디 출연한 걸 본 기억이 있다. 저자는 사지가 없다. 그런 면에서 아마 한국에서 오체불만족(지금은 하체대만족, 오체풀만족으로 비아냥을 받지만)으로 유명한 오토다케 히로타다의 다음으로 유명한 해외 유명 장애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오토다케도 늘 웃는 인상이었지만 닉부이치치도 상당히 밝은 성격이었다. ‘인생을 즐기고 있다’는 그의 말이 너무나도 인상적이었다. 다른 건 없다는 말이 자신의 장애에 대한 외면이 아니라 그도 우리랑 똑같이 살고 있는 사람, 인격체라는 것을 강조한 것 같기도 해서 너무 멋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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