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감상문 - 물질의 세계 6가지

소개글

에드 콘웨이가 6개의 중요 물질을 주제로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은 책 <물질의 세계 6가지>의 독후감입니다. 이 자료가 여러분의 학습에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목차

1. 서론
2. 물질 세계
3. 6가지 필수 물질
4. 모래이야기
5. 물질로 연결된 세상
6. 여담
7. 결론

본문내용

약 45억 년 전 지구가 만들어졌을 때부터 시작된 지구의 역사를 배우며 조금씩 상식을 늘려왔다. 푸른 별이라 불리는 지구에서 우리는 여러 분야에서 학문을 연구했다. 그런 만큼 학문은 체계가 있다. 나는 학문에 대한 근본이 없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지식을 전달하는 책을 직접 찾기는 힘들었다. 평소 갖고 있던 궁금증은 무의식 어딘가 자리를 잡고 있다. 그러다 누군가 책을 소개할 때 벌떡 일어난 궁금증은 의식의 세계로 뛰어든다. 재미있게 읽기는 하지만 정보가 체계적으로 정리되는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누군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면 관심을 가지고 듣게 되고, 나름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책을 읽은 덕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그러한 마음을 읽게 된 책이 바로 <물질의 세계>이다.
12.5kg의 금괴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5,000톤의 흙을 파내야 한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 금이 독성 혼합물을 사용한 화학 작용으로 만들어진다는 것, 단순히 땅속에서 캐내는 것이 아니라 산 전체를 폭파해서 얻어낸다니. 흔히 볼 수 있는 연필조차 어떻게 만드는지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땅 파먹고 사냐?"란 일상의 말처럼 "인간은 땅을 파 먹고 산다"는 말이 참으로 옳다고 생각해 오고 있다. 원유도 땅 파야 나오고, 곡식을 심으려고 해도 땅을 파야 하고, 집을 지어도 땅을 파야 한다. 삽질이 불가피한 인간의 삶이다. 더 오래전 문명이란 컴퓨터 게임을 시작하면 원시민들이 삽 한 자루를 들고 시작했던 것이 그렇게 우스웠는데 나름의 통찰력이란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
저자인 에드 콘웨이는 영국의 경제 전문기자이자 칼럼니스트로 세계 경제의 흐름을 파악하고 이를 대중에게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물질의 세계> 책은 미국 네바다주의 한 금광에서 시작된다.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작은 물건을 만드는 데 거대한 양의 자원과 물질이 사용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 그는 정말 중요한 물질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의문을 가진다. 그리고 세상을 바꾸었고, 미래를 만들어 갈 6대 물질(모래, 소금, 철, 구리, 석유, 리튬)을 선정, 그 물질이 만들어지는 현장으로서의 여행을 시작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