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만큼 살았다는 보통의 착각 나답게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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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이 되면 세상이 두려워진다. 옛날은 노인이라면 공경해주고 살펴주기도 했는데 지금은 노년을 사회적인 문제로 여기는 정치인이 나오는가 하면 어떤 정치인은 노인에 대해 막말했다. 그 정치인들을 보며 자기는 안 늙나? 하면서 미운 감정 드러냈는데 사람에게서 인기를 얻기 위해 지혜롭게 말하지 못하는 그 정치인들은 그 일 이후로 시간이 흘렀으니 얼만큼 변했는지 궁금하다. 늙고 싶어서 늙는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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