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버킷리스트' 만점(A+) 레포트 (감상문,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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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버킷리스트' 만점(A+) 레포트 (감상문, 비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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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버킷 리스트는 가정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면서 살아온 자동차 정비사인 카터와 자수성가로 성공한 재벌 사업가인 에드워드가 암으로 인해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둘은 매우 다르지만, 같은 병실에 배정 받게 되면서 우정을 쌓게 된다. 그러던 도중, 그들은 의사로부터 약 6개월, 최대 1년의 삶이 남았다는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된다. 그때, 카터가 쓰고 있던 버킷 리스트를 보고 에드워드는 자신의 버킷 리스트를 추가한 후, 둘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리스트들을 해결한다. 그들은 이 여행을 통해 나는 누구인가를 대해 돌아보고, 남은 시간동안 꼭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해낸다. 하지만 그 과정 속에서 그들은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았다. 카터의 경우 그의 아내와의 관계를 되돌아 보게 되었고, 에드워드의 경우 연락을 끊은 딸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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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감상한 후 많은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왔고, 살아가는가?’, ‘분명히 나에게 다가올 죽음을 어떻게 받아드려야 하는가?’ 등, 인생에 대한 깊은 고찰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이러한 매우 중요하지만, 평소에 생각할 엄두가 안나는 질문에 정면으로 부딪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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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종교의 교리에서는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일들을 제시하고 있다. 공통적으로는 일단 각 종교의 신을 믿고, 신실한 신앙 생활을 해야 한다. 그리고 선한 삶을 살고, 남을 위해 봉사하고 베푸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종교마다 다르지만, 간단히 예를 들면 기독교에서는 천국과 지옥을 믿어야 하고, 불교에서는 윤회 사상을 믿어야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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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선한 삶을 살고, 배려하는 삶을 살라는 말을 통해 공동선을 지키고 행하고자 하는 것 같다. 또한 죽은 후에 도달하게 되는 목적지는 다르지만, 종교들은 그들 각자의 나름대로 죽은 후에 도달하게 되는 사후 세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고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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