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
- 최초 등록일
- 2024.06.29
- 최종 저작일
- 20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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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 거들떠보기
1. 우선 생각해놓아도 전혀 해롭지 않을 어떤 문제
Ⅱ. 본론 : 들여다보기
1. 아리스토텔레스의 탁월성(Arete)에 관한 고찰
Ⅲ. 결론 : 생각해보기
1. 상식적 진리 - 중용과 행복 사이
본문내용
아리스토텔레스가 어떠한 개념을 정립하기 위해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은 바로 그 개념의 ‘유’와 ‘종차’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다. 이는 그의 논리학에서 자세히 다루어지고 있으므로, 윤리학을 주제로 한 본 텍스트에서는 언급만 하고 넘어가겠다. ‘유’와 ‘종차’로 개념을 세우는 방식에 대해 예를 들어 생각해보자. ‘인간’이란 개념에 대해 정의한다고 하자. 아리스토텔레스 이래로 ‘인간은 이성적 동물이다’라는 명제가 공공연한 사실처럼 말해져 왔다는 것을 염두 해두고 관련하여 생각해보도록 하겠다. 이 명제 안에서 ‘인간’을 특징지어보자면, ‘인간’의 ‘유’는 동물이며, ‘종차’는 이성적이라는 것이 된다. ‘유’와 ‘종차’ 모두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중요한 가치를 가지며, 개념이 반드시 가져야 할 필요조건으로 생각될 수 있으나, 필자의 생각으로는 ‘종차’가 더더욱 큰 의미를 담고 있는 듯하다. ‘종차’란 ‘유’라는 커다란 울타리 안에 동일성으로 묶인 여러 가지 것들을 각각의 ‘개별자’로 드러날 수 있게 해주는 차이를 말한다. 바로 여기서(종차에서) 우리는 그 ‘개별자’들의 특징으로 말미암아 각각의 기능이나 능력을 알 수 있게 된다. 아리스토텔레스를 비롯한 철학자들에게 있어 학문(철학)의 주요대상은 식물도 동물도 아닌 바로 ‘인간’이었기 때문에 우리는 다른 생물들과 비교하여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여러 가지 특징들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실제로 아리스토텔레스도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영혼의 모든 기능들을 설명하며 그 가운데 이성을 제외한 다른 능력들은 모든 동식물들에 공통된 능력이고, 이성만이 인간에게 고유한 능력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위에서 언급했던 ‘인간은 이성적 동물이다’라는 명제가 여기서부터 착안된 것이다).
이 정도로 아리스토텔레스의 ‘유’와 ‘종차’가 개념 성립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가 밝혀진 것 같다. 이 두 조건을 먼저 언급한 이유는 필자가 다룰 부분, 그러니까..
<중 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