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교육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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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자살률 추이를 살펴보면, 외환위기 시기인 1998년에 급격히 증가한 이후 지속적인 상승 경향이 관찰되었으며, 카드대란 사태가 있었던 2003년과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을 기점으로 더욱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자살원인
1. 정신질환
자살은 정신질환 또는 정신 병리와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살은 특히 우울증과 깊은 연관성이 있는데 한 연구는 자살자의 약 60% 이상이 우울증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공공보건국에서는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방법은 우울증이나 다른 정신질환을 조기에 진단하여 적절하게 치료하는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현재까지 연구결과를 종합해 보면, 대부분의 정신질환은 자살위험성을 높이는 성향이 매우 강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정신과적 치료 개입으로 자살의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인에 비해 우울증 환자는 자살 위험성이 13~26배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생물학적으로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기능 저하가 자살과 관련이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절망감이 심하거나 최근 병원에서 퇴원하였거나 자살에 대한 가족력이 있거나 혹은 과거에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는 우울장애 환자가 자살의 위험이 큽니다.

2. 사회경제적 요인과 자살과의 관련성
자살은 다양한 사회경제적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혼율, 소득양극화, 실업률 등의 사회적 지표와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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