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예능의 프레이밍효과와 SNS를 활용한 마케팅 사례
- 최초 등록일
- 2024.05.28
- 최종 저작일
- 20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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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최근 대한민국의 비혼 및 저출산 문제가 극복해야 할 국가적 과제로서 화제가 되고있다. 학벌주의, 엘리트주의 등이 과도한 경쟁을 유발하고 20대들의 사회진출을 늦추다보니 평균 혼인 연령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2020년 통계상 30대 남성의 50%, 여성의 33% 이상이 미혼이었으며, 2022년 기준 31세~35세 남성들의 미혼율은 73%에 육박하였다.*
게다가 결혼을 하고도 자녀를 출산하지 않는 딩크(Double Income No Kids)족 등이 생겨나 2023년 합계출산율은 0.78명을 기록하는 등, 결혼과 출산을 거부하는 풍조가 사회 전반적으로 만연한 상황이다.
다수의 국민들이 결혼과 출산을 선택하지 않으려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개인이 극복하기 어려운 사회구조적 모순에 있겠으나, 최근들어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던 가족예능들도 결혼과 출산, 육아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더욱 부정적으로 만드는데 일조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가족예능을 통해 비춰진 결혼과 육아의 부정적인 단면들이 개인들에게 ‘결혼은 나쁜 것‘, ‘육아는 힘든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었다는 것이다.
이는 가족예능으로 인해 프레이밍 효과가 유도되는 실례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숏폼 콘텐츠‘가 유행하며 SNS를 통해 사회적 지위나 고가의 물품, 고액 자산등을 보유하게 된 ‘비결’에 대해 홍보하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그들은 자극적인 제목과 그럴듯한 내용으로 다른 이용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지만 그 실상은 진위 여부가 검증되지 않은 내용이거나, 상품 홍보를 위한 마케팅 전략에 불과한 경우가 대다수이다.
참고 자료
30대 남녀 미혼 비율 _출처: 중앙일보
육아할 때 꼭 지켜야 할 것 _ 오은영박사 2019년 영상
디지털 내러티브의 생산과 전유 - 리얼리티 쇼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를중심으로 _ 충북대학교 윤예영 저(학술논문)
https://naver.me/GcnnjlkA 여성조선 인터뷰 _ 오은영 박사의 ‘금쪽이 육아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