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마흔이 된 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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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마흔이 되고 생각난 것은, 내가 과연 인생을 잘 살았나라는 것이다. 후회도 되면서도 앞으로의 삶에 대해 불안했다. 그럴 때 알게 된 책이다 의지가 많이 부족해질 때 읽으니 기분이 나아지면서 불안요소가 좀 나아졌다. 그러면서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저자는 교수인데 정신과 교수라 좀 더 정신적인 의미에서 불안요소를 제거해줬다. 또 편지형태로 작성이 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다. 매일매일 해야할 일들이 많은데 그 해야할 일을 의무적으로 하고 있지는 않은지 곱씹어본다. 원래도 겁이 많은데 이 책을 보니 40대분들이 겁이 많다고 한다. 모든 것을 다 잘 할려고 애쓰지 말자고 저자는 알려준다. 힘을 빼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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