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남의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생각이 너무 많은 중년들을 위한 위로
- 최초 등록일
- 2024.04.08
- 최종 저작일
- 2024.04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5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김혜남의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은 현대를 살아가는 생각이 너무 많은 중년들을 위로한다. 저자는 오랫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신경정신과 원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수많은 내담자를 맞았다.
이 책은 그 과정에서 치료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내용들을 중심으로 구성한 에세이다. 온갖 걱정거리로 넘쳐나는 현대의 중년들이 읽는다면 특히 위로를 받을 것이라 생각된다. 특히 저자는 마흔 둘 한창 나이에 파킨슨병을 얻었고 지금까지 투병중이다.
그렇지만 여전히 의사로서 아내로서 할머니로서 충실하게 삶을 영위하고 있다 그런데도 이렇게 책까지 쓰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그러니 그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위로를 받을 만하다. 심리학 에세이지만 심리학 용어가 특별히 없으므로 어려움도 없다.
목차
1. 책 및 지은이 소개
2. 독후감
가. 심리학 에세이
나. 생각이 많은 현대인들
다. 감정 조절하기
라. 우리를 힘들게 만드는 문제들
마. 나의 경험
바. 나이 들기
본문내용
가. 심리학 에세이
이 책은 삶속에서 드러나는 다양한 심리에 대해 에세이 형식으로 쓴 글이다. 내용은 누구라도 한번쯤은 겪었음직한 이야기들이라 모두가 친근하게 책을 펼칠 수 있을 것 같다. 저자는 오랜 정신과치료 과정에서는 적용한 임상학적 방법을 차분하게 풀어내고 있다.
심리학책이라면 자못 딱딱하기가 쉽지만 이 책은 그런 것까지 고려하고 있다. 그것이 바로 연륜일 것이다. 저자는 머리글에서 마흔 초반의 나이에 자신이 의사임에도 불구하고 파킨슨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우리가 잘 아는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가 앓았던 그 병이다.
그런데도 저자는 병을 친구삼아 긍정적으로 살고 있는 모양이다. 아마도 직업의 정신과 의사이니 우리들보다 무척 정신력이 강한 모양이다. 파킨슨병은 불치의 병이지만 예순을 넘긴 지금까지 달고 있으면서도 일상을 헤쳐 나가고 있다.
그러면서도 주부로서 살림을 하고 아이들을 키우고, 대학에서는 강의도 하고, 치료도 해왔다. 그러니 책 내용 어디에서도 저자가 환자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오히려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세상 사람들을 부드러운 손길로 다독여준다.
이 책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은 그런 내용들이 가득하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생각은 점점 많아지기 마련이다. 학창시절에는 입시공부에 시달리며 좋은 대학에 대한 열망과 더불어 강한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