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실학운동과 교육

목차

1. 실학의 개념
2. 실학 발생의 시대적 배경
3. 실학의 발전과 교육

본문내용

실학이라는 것은 조선 후기 영 ․ 정조 시대 이후에 양심적인 학자 지식층을 중심으로 나타난 일정한 역사적 시기의 학문 경향을 말한다. 그들은 집권층에 대한 비판적 아울러 집권층의 이데올로기를 대변하는 지나치게 관념적이고 사변적인 주자학에 대하여 비판을 가하였다. 그들의 학문적 경향을 근대 지향적이었고, 그들의 학문적 관심이 근대화의 필수 과정인 토지제도의 개혁과 상공업 생산기술의 향상 등에 있었으며, 그들의 정신이 실용과 실증에 입각하고 있었다.
이와 같은 실학운동의 성격을 흔히 경세치용(經世致用), 이용후생(利用厚生), 실사구시(實事求是) 등으로 표현한다. 실학운동의 제 1기(18세기 전반)를 대표하는 학파를 흔히 경세치용학파라고 하며, 이들은 유형원과 이익을 중심으로 하는 학파로 토지제도와 행정기구 및 기타 제도상의 개혁에 주된 관심을 가졌다. 제 2기(18세기 후반)는 박지원을 중심으로 하는 이용후생학파로, 이들은 상공업의 유통, 생산기구 및 일반 기술면의 혁신으로 생산력을 향상시킬 것을 주장하였다. 제 3기(19세기 전반)는 김정희를 중심으로 하는 실사구시 학파로 고증에 주력하여 엄격한 객관적인 태도로 사실을 밝혀내려고 하였다.
실학이 비록 반주자학적 성격을 띠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 본질은 역시 유학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개신유학이라 부르며, 실학의 본질을 경학에서 찾아야 한다고 한다. 그로나 실학은 다음 몇 가지 점에서 성리학과 분명히 구별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