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 공학 윤리의 문제와 해결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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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 공학과 기술의 정의
- 현대 공학의 문제 인식
- 공학 윤리의 문제

2. 본론
- 원인 분석
- 해결 방안
- 종교, 윤리강령, 교육

3. 결론
부분과 전체의 조화와 통합

본문내용

오늘날 사회에서 과학과 기술은 과학기술이라는 하나의 단어로 사용된다. 그러나 엄밀하게 과학과 기술은 서로 다른 개념이다. 전통적인 견해에서 과학은 순수한 지식과 학문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증명된 지식의 확장으로 누적적 성격을 가진 것이나, 공학은 과학의 응용 ? 실생활에 대한 원리의 적용으로서 도구적, 실용적, 비누적적 성격을 가진 것으로 해석되었다. 이러한 과학과 기술은 인류의 역사에서 최근에서야 함께 급진적으로 발전하였다. 과학은 그리스 시대에서부터 점진적으로 꾸준한 발전을 하였다. 하지만 기술은 과학과는 떨어진 별도로 전통적이며 계승적으로 과거의 것을 잇는 형태로 이어져 왔다. 그러나 18세기 증기기관의 발명과 함께 과학과 기술의 융합이 이루어져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발전해 왔다.
우리는 과학기술을 우리의 생활에서 배제되어서는 더 이상 존속되기 어렵다. 우리 주변에서 과학기술이 존재하지 않는 곳을 찾아 보기가 힘들다. 손에서 항상 떼어 놓지 않는 휴대폰, 전세계 사람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인터넷과 컴퓨터, 밀집된 지역에서 다수의 인구가 거주 할 수 있도록 하는 고층건물 등 끝이 없다. 지구의 인구가 60억이 넘을 수 있었던 것 또한 과학기술의 힘으로 가능한 것이다. 삶의 조건으로서 우리에게 다가 온 것이다. 하지만 구원인 동시에 위험을 함께 하고 있다. 과거에는 전쟁이나 사고가 발생하면 많지 않은 사람들이 피해를 받았지만, 현재의 상황은 다르다. 전쟁에서 핵무기가 사용된다면 한 국가의 인구가 사라질 수 도 있고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대형 사고들은 많은 희생자를 만든다. 예로 이전의 체르노빌 원전 가스유출, 챌린저호 공중폭발, 성수대교와 삼풍 백화점의 붕괴 등 수많은 인명피해를 내며 많은 사람들을 경악시켰던 대형 참사들이다. 인간이 원자력 발전소와 우주왕복선, 교량과 백화점을 만든 것은 모두 삶을 편리하고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어째서 이런 일들이 발생하는 것이며 무엇이 문제인가?

참고 자료

1 과학기술과 윤리 - 김국현 (정림사)
2 현대과학과 윤리 - 김용준 (민음사)
3 과학 종교 윤리의 대화 - 최재천 (궁리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