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건축사조] 유럽건축사조
- 최초 등록일
- 2004.10.14
- 최종 저작일
- 2003.06
- 2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Ⅰ. 서론
Ⅱ. 중세유럽의 사조별 건축양식
1. 초기 그리스도교 건축 (Early Christian Architecture)
2. 비잔틴 (Byzantine Architecture)
3. 로마네스크 (Romanesque Architecture)
4. 고딕 (Gothic Architecture)
Ⅲ. 르네상스시대의 건축양식(Renassance Architecture)
1. 이탈리아
2. 독일
3. 영국
4. 스페인
5. 포르투갈
Ⅳ. 근대유럽의 사조별 건축양식
1. 바로크(Baroque Architecture)
2. 로코코(Rococo Architecture)
3. 신고전주의(Neo-Classicism Architecture)
4. 낭만주의, 절충주의(Romanticism and Electism Architecture)
5. 사실주의(Realism)
Ⅴ. 결론
본문내용
Ⅱ. 중세유럽의 사조별 건축양식
1. 초기 그리스도교 건축 (Early Christian Architecture)
313년 기독교가 공인되면서 가장 시급한 문제는 공공의 예배 장소를 마련하는 일이었다. 로마의 신전은 우상과 박해에 대한 기억 때문에 기독교의 예배 장소로 적합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기독교 교회는 고대의 신전과는 그 기능이 전혀 달랐으므로 그 구조 역시 달라야 했다. 고대 신전의 내부는 흔히 신상을 모신 작은 성소로 이루어져 있었고, 제사나 의식은 건물 밖에서 행해졌음에 반해 기독교 교회는 사제가 미사를 올리거나 설교를 할 때 모든 신도가 들어갈 공간이 필요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시장이나 재판소 등 공공장소로 이용되던 ‘바실리카(basilica)’라고 하는 커다란 공회당을 빌려 사용했다. 그러다가 바실리카를 개조해 교회로 사용하기도 하고, 이 바실리카 형태를 본 떠 새로운 교회를 짓기도 했다. 이 시기의 기독교 건물들은 고대의 신전과 달리 외부의 효과는 전적으로 무시하고 내부의 기능을 강조하는 단순한 형태로 지어졌다.
「성 베드로 대성당」(330~390년)
초대 교회인 옛 「성 베드로 대성당」(330~390년)은 바실리카 형식의 전형적인 교회였다. 오늘날 로마 베드로 대성당 자리에 있었던 그 교회는 바실리카를 응용하면서 전체적인 평면이 라틴 십자가의 형태를 유지했다. 또 반구형의 앱스(apse:내진 또는 후진)를 해가 뜨는 동쪽에 두고, 신자들이 예배를 보는 중앙 회당인 신랑(nave)의 높이를 측랑보다 좀더 높게 하여 신랑벽 위쪽에 난 창문으로 빛이 들어오도록 설계되었다. 오늘날 초기 기독교의 바실 리가 형식을 순수하게 보여 주는 건물은 없지만, 라벤나 근교에 있는 「산 아폴리나레 성당」(530년 경)등을 통해 우리는 초기 기독교 바실리카 형식의 모습을 어느 정도 가늠해 볼 수 있다. 이러한 바실리카 형식의 교회는 후에 기독교 교회의 구조적 기반이 된다.
참고 자료
김홍섭, 『새롭게 읽는 유럽 미술사』(이유, 2003)
에밀말, 『서양미술사1』(눈빛, 2001)
에밀말, 『서양미술사2』(눈빛,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