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 병신과 머저리, 소문의 벽을 읽고

소개글

이청준의 '병신과머저리' '소문의벽'을 읽고 쓴 느낌위주의 독후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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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청준의 소설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그의 소설은 어딘가 모르게 예리하다는 느낌을 준다는 것이었다. 날카로운 칼과는 다른 무딘 듯 하면서도 예리한 느낌, 이런 모순된 생각을 제대로 정리할 수는 없지만 내가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감정은 이런 것이었다. <병신과 머저리>는 상당히 인상깊었다. 평생을 속죄의식으로 살아오다가 자신이 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되는 순간 나는 어떤 감정을 느끼게 될까? 말 그대로 머저리가 되어버린 기분일 것이다. 사람을 죽였다는 죄의식은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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