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독일 영화 감독

목차

R 로베르트 비네 감독 (1881~1938)
R 프리드리히 무르나우(1888~1931)
R 프리츠 랑(1890~1960)
R 레니 리펜슈탈(1902~2003)
R 알렉산더 클루게
R 베르너 헤어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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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프리츠 랑(1890~1960)
독일표현주의 감독 중 또 다른 한 사람은 오스트리아 출신인 프릿츠 랑(1890-1960)이다. 그는 1921년 <피곤한 죽음>을 발표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된다. 그는 1922년 초기 걸작 중 하나인 <도박사 마부제 박사 Dr. Mabuseder Spieler>를 발표한 후 미국에서 활동하였다. 랑은 미국에서 1935년부터 <인간 사냥꾼> <교수형 집행관의 죽음> <공포의 성> <망토와 비수> 등과 같은 도시 범죄영화들을 만들었다. 랑은 <이유 없는 의심>을 끝으로 다시 독일로 갔다가 오리엔 탈리즘에 심취하여, 1959년 인도를 배경으로 한 <벵갈의 호랑이> <힌두묘>를 만든다. 1960년 < 마부제 박사의 천개의 눈>을 끝으로 감독생활을 마감했다.
1920년대 독일 영화계에는 엄청난 자본을 투자하여 제작된 대작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랑은 <니벨룽겐>(1923-24)을 제작하였으며 성공을 거둔다. 그러나 1927년 엄청난 물량을 동원해 제작한 <메트로폴리스>는 많은 비판과 함께 표현주의의 종언을 고하게 만들었다. <메트로폴리스>는 내용전개가 뛰어나며 미래사회를 보여주기 위해 엄청난 물량을 들여 제작한 세트는 영화사적인면에서 볼 때는 걸작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거기에 든 막대한 양의 제작비로 인해 세인들의 지탄을 받았다. 공교롭게도 당시 독일의 환율 폭락으로 인한 자금난이 표현주의 영화의 '대작화' 현상과 만남으로써 결국 표현주의는 몰락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