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

소개글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에 대한
저의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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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과학은 우리 생활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아직 어렵게만 느껴지는 소재이다. 반면 영화라고 하면 누구나 감명 깊게 본 작품 한 두 편씩은 다 있고, 동네마다 영화관 하나쯤은 있을 만큼 우리에게 친근한 소재이다. 이렇게 멀기만 할 것 같은 소재 둘이 만나서 탄생된 책이 바로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이다. 책의 저자 정재승은 MBC프로 느낌표의 추천도서로 선정되었던 <과학콘서트>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 두 책을 읽어보면 일반인들이 어려워하는 물리라는 과목을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소개시켜주려는 작가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과학콘서트의 이야기는 접어두고서라도 우선 이 책에서는 독자들이 별 의심 없이 신기하게 또는, 흥미롭게만 받아들였음직한 영화 속의 과학이야기들, 흔히 영화에서만 가능할 것만 같은 일들이 실제로 가능한 일인지를 알기 쉬운 용어들로 풀어 설명해 놓았다. 그리고 그 과학이야기들 중에서 저자는 ‘옥의 티’에 시선을 집중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이 ‘옥의 티’들을 이 책을 있게 해준 ‘소중한 실수’라고 표현하면서 비판을 가하기보다는 오히려 이런 과학적 오류들을 승화시키고 있다.

참고 자료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