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 유사-일연
- 최초 등록일
- 2004.09.22
- 최종 저작일
-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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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일연의 <삼국 유사>
<일연>
<삼국유사>
<본문>
본문내용
본문>
삼국유사는 일연이라는 개인이 편찬한 사찬서(私撰書)이다
고려 말기의 승려인 일연은 9세 때 불도를 닦기 위해 무량사에 들어가 13세때 승 려가 되었고, 1227년 승과에 급제하였다. 1237년에 삼중 대사, 1246년에 선사, 1259년에 대선사가 되었다. 1277년 운문사 주지가 되어 왕에게 법을 강론했으며, 1283년 국존으로 추대되어 원경충조의 호를 받았다. 그 해 늙은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고향에 내려갔다가 이듬해 인각사를 중건하였다
그가 지은 <삼국유사>는 김부식의 <삼국사기>와 함께 우리 나라 고대 역사와 문학 연구에 매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삼국유사는 모두 5권 2책으로 되어 있다. 권가는 별도로 왕력, 기이, 흥법, 탑상, 의해, 신주, 감통, 피은, 효선의 9편목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이책은 고조선 시대부터 후삼국시대까지 역사가 기록되어 있다. 또한 고대의 신화, 전설, 신앙, 향가 등이 기록되어 있는 역사서 중 가장 뿌리가 깊다는 평을 받고 있는 서적 중의 하나이다.
제1권 기이 1과는 시간적 순서에 따라 나라와 왕의 탄생에서부터 후삼국시대까지 쓰여 있고 역사적 사실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설화가 많이 있고 특히 왕의 탄생에 조금은 황당한 것이 많다. 제2권 기이 제2에서는 신라 중심으로 써여져 있다. 평화를 가져오는 신비의 피리 만파식적이라던지,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일화라던지 삼국 유사에서는 우리가 이제까지 많이 접해 온 이야기들을 볼 수 있다. 그것은 그 당시 사람들에게 신비감을 느끼게 하였으며, 현대 연구자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사실이었기 때문에 이제까지 수많은 역사적 사료들의 중심엔 언제나 삼국 유사가 있게 된 것이다. 또한 그 일화들도 세상에 많이 알려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이 단순히 일화만을 중심으로 한 것은 아니다.
탑상 제4 중 황룡사의 9층탑에 관한 내용이 나와있는데 1층은 왜, 2층은 중화, 3층은 오월, 4층은 탁라, 5층은 응유, 6층은 말갈, 7층은 단국, 8층은 여적, 9층은 예맥을 가리킨다고 했는데 이 뜻은 9층탑을 세우면 신라주위에 아홉개의 나라가 항복해 온다는 뜻과, 신라 불교의 성격 또한 이 책에 담겨 있다.
제5권 신주부터 효선까지는 불교에 관한 내용을 두고 있지만 이면에 유교적 면과 도교적인 면도 담겨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