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성 꿈꾸는 다락방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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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주장하는 것은 꿈을 생생하게 그리고 그걸 기록하고 계속 음미하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논리이다. 사실 이게 새로운 주장도 아닐뿐더러 이미 수많은 고전 자기계발서들에서도 이런 내용을 설파했다. 그리고 그런 책들과 끔찍하게 유사하게 이것만 언급하고 있다. 그게 이 책의 전부다.

내가 생각할 때 이런 논리 하나로 끝까지 책을 쓴 게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아무리 생생하게 꿈을 꾸더라도 행동을 해서 무언가를 끊임없이 달성하려고 애를 쓰지 않으면 제자리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냥 계속 어떤 노력의 노 자도 언급도 없이 꿈만 꾸라고 설파를 한다. 그래서 이 책이 안 좋은 것이다.

반문하고 싶은 것이 상당히 많다. 저자가 예시로 든 것들은 어느 정도 납득이 된다.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다. 그들은 성공을 할 때 원동력으로 생생하게 머릿속으로 이미지를 그렸다는 말을 한다. 하지만 그게 성공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건 말이 안 된다. 운을 높이려면 행동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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