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방법연구 설문조사 계획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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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2. 연구 범위 및 방법

Ⅱ. 본론
1. 연구주제
2. 연구의 가설과 변수 설정
3. 표본설정

Ⅲ. 결론
1. 설문조사 진행 계획
2. 설문지 작성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현재 우리나라는 서울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는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인한 문제가 큰 사회적 이슈이다. 주로 문화·예술 중심의 젠트리피케이션이 발생하며, 저렴한 임대료를 유지하는 저소득층의 낙후된 지역에 소상공인, 예술가 등이 유입됨에 따라 그 지역의 특성이 형성되어 유동인구의 증가라는 순기능을 촉진했다. 이후 상권이 활발하게 형성되면서 그 지역이 유명세를 얻게 됨에 따라 임대료가 급격히 상승하며 역기능을 낳았고, 이를 감당하지 못한 임차인들이 이탈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최근 경리단길에서는 이미 젠트리피케이션과 경기침체에 맞물려 높은 임대료에 견디지 못한 대다수 임차인이 이탈한 상태이며, 결국은 상권쇠퇴로 이어짐을 알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젠트리피케이션이 발생했다고 언급되는 여러 지역 중 대구 김광석 거리를 들고자 한다.

‘젠트리피케이션은 수도권 지역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발생하고 있지만, 모든 지역이 처한 물리적·사회적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양상으로 발생하고 전개되지 않는다.’ 서울을 비롯한 다른 수도권 지역에서는 이미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으로 많은 가게가 폐업했는데, 대구 김광석 거리에서는 식음업장이 새로 생기고 계속 영업 중인 상점이 존재하므로 이전과 다른 진행 흐름을 보인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비교 대상 지역을 선정해야 하는데, 김광석 거리의 젠트리피케이션 발생 시기와 가장 근접한 범위로는 2010년 이후 젠트리피케이션 지역으로 판단하였다. 그러므로 2010년 젠트리피케이션이 발생한 경리단길을 비교 대상을 선정한다. 대구 김광석 거리의 경우, 자료 수집이 어려워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식음업장의 규모를 파악했을 때, 김광석 거리(방천시장)의 경우 총 3,042곳이며, 경리단길의 경우 2,458곳임을 알 수 있다.

김광석 거리와 경리단길을 비교했을 때, 약 600곳의 식음업장 수 차이를 보임에 따라 필자는 대구의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에 따라서 식음업종 상가진입이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연구를 진행하려고 한다.

참고 자료

“김광석거리 맛집, 경린단길 맛집”, <네이버 플레이스>,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list?entry=pll&filterId=s33800325&query=%EA%B9%80%EA%B4%91%EC%84%9D%EA%B1%B0%EB%A6%AC%20%EB%A7%9B%EC%A7%91&sessionid=fYTfOTlBTco2iNzdXezYzg%3D%3D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list?entry=pll&filterId=s32323239&query=%EA%B2%BD%EB%A6%AC%EB%8B%A8%EA%B8%B8%20%EB%A7%9B%EC%A7%91&sessionid=fYTfOTlBTco2iNzdXezYzg%3D%3D [접속일: 2019-06-03]
“먹거리골목 [중구]방천시장 김광석 길 주변업소리스트”, <대구푸드 - 대구광역시>, http://www.daegufood.go.kr/kor/food/load.asp?snm=10&srch_Flag=&srch_Word=&Cate_code=TL-27&subchk=2 [접속일 : 2019-04-02]
윤윤채, 박진아, “상업용도 변화 측면에서 본 서울시의 상업 젠트리피케이션 속도 연구”, 2016.12., 11쪽.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가능 도시재생을 위한 포럼”, <성동구>, 2016.05., 10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