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영미시 영미시인 가상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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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츠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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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W.B. 예이츠: 아일랜드 출신의 시인. 1865년 아일랜드 더블린 출생. 라파엘 전파의 영향 아래, 낭만적인 시를 즐겨 썼다. 1891년 아일랜드 문예협회를 창립, 아일랜드 문예부흥운동에 참가하였으며, 1899년에 아일랜드 국민극장을 만드는 등 극작품 활동에도 힘썼다. 미모의 민족주의자 모드 곤 등을 통해 아일랜드 독립운동에 참가하여 아일랜드 원로원 의원이 되었다(1922∼1928). 1923년에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고 1939년 죽었다. 작품 <환상 AVision>, <탑>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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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_ 황혼에서 새벽까지
곳_ 한반도의 더블린, 부산 변두리의 어느 골방
대담_ W.B. 예이츠(시인) VS K(남한의 만성피로 고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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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늦은 시각이었다. 여느 때처럼 미니홈피 일촌순례를 끝으로 보람찬 하루를 마치려던 참이었다. 갑자기 생각나, 홈피 게시판에다 수업시간에 배운 예이츠의 시를 검색해 올려놓았다. 왕년의 얼짱 각도 사진과 함께. 왠지 사연 있어 뵈는 그의 얼굴에서 눈길을 뗄 수가 없었다. 내친 김에 에즈라 파운드, 베케트, 까뮈, 윤동주, 박인환 사진까지 다 불러다가 늘어놓고 작가 얼굴과 문학성의 상관관계에 대해 생각에 빠져 있을 때였다. 뒤에서 으스스 한기가 느껴져 돌아보니 예이츠가 떡 하니 서 있는 게 아닌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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