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분투기>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23.11.27
- 최종 저작일
- 20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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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출판편집론> 도서를 읽고 감상을 정리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1. 아쉬운 점
2. 좋은 점
3. 개선했으면 하는 점
4. 마무리
본문내용
<편집자 분투기>의 저자 정은숙은 편집자 경력만 30년이 넘는 베테랑으로, 이 책은 그가 출판계에서 겪었던 성공과 실패의 경험, 출판계의 지향점과 미래 모습, 과거의 관습과 현재의 제도를 편집자 후배에게 들려주는 마음으로 정리한 책이다. 바다출판사에서 2004년 발행했으니, 벌써 18년 전에 쓰인 셈이다. 이 리포트에서 책을 읽고 느낀 아쉬운 점, 좋았던 점, 개선해 주었으면 하는 점 등을 차례로 이야기해 보겠다.
1. 아쉬운 점
먼저 아쉬운 점 첫 번째는 저자의 문장력 수준이다. 비슷한 종결어미를 한 문단에서 여러 번 반복하거나 과장된 표현을 자주 쓰는 등, 내용을 떠나 글 자체가 매끄럽지 않다. ‘비근한’, ‘앞에서 이미 얘기했듯이’ 등 작가가 애용하는 표현과 겸양의 말은 사용 빈도가 다소 높아 읽기 불편하다. 출판 실무나 직접적인 경험을 말하면서도 원론적이고 추상적인 단어와 개념을 사용해 글 전체가 붕 뜨는 듯한 인상을 준다는 것도 문제다.
<중 략>
“우리 현실은 일본과 같은 소출판도 허용되지 않고, 소위 마니아와 오타쿠의 지층도 말할 수 없이 빈약하다. 게다가 콘텐츠까지 허약하니 무엇으로 편집자가 정체성을 말하고 정체성을 세울 것인가.” 이러한 저자의 우려와 달리 지금은 펀딩과 모금을 통해 개인이나 소규모 집단이 책을 내는 경우가 흔해졌고, 독립 출판사와 독립 서점의 수도 꾸준히 늘어나는 중이다. 콘텐츠와 콘텐츠 생산 방식이 이전에 비해 훨씬 다양해진 셈이다. 확신할 순 없으나 이에 따라 저자가 바라는 대로, 작가도 아니고 관리자도 아니지만 출판 경영자이자 출판 영업자이며 독자이고 또 그 모든 것인 편집자로서의 정체성을 세우고 고민하는 이들도 많아졌겠다고 짐작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