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너, 너무 평범해서 가슴 아린 인생 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23.10.27
- 최종 저작일
- 20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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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스토너, 너무 평범해서 가슴 아린 인생 이야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순진한 대학 진학과 우연한 전공 선택
2. 제1차 세계대전 참전 거부
3. 사랑과 결혼, 가정
4. 연구와 강의에의 열정
5. 경쟁과 갈등에서의 무기력한 패배
6. 평범해서 슬픈 캐릭터
7. 죽음 앞의 인생 회고
본문내용
이렇게 평범한 인생이면 소설이 되기 어렵다. 소설이 되려면 선명한 주제 의식, 흥미를 증폭시킬 특이하고 복잡한 사건의 전개, 좀처럼 풀기 어려운 갈등, 극적인 반전 등이 필요하다.
존 윌리엄스의 『스토너』는 누구나 다 그렇게 살아갈 것 같은, 극히 평범한 한 남자의 인생 이야기이다. 시골에서 태어나서 자라다가 도회지로 대학 가고, 취업하고, 결혼하고, 아이 낳고, 나이가 들면서 직위도 조금 올라가지만, 대학 학장 자리조차 약빠른 다른 사람에게 빼앗기고, 그러는 사이에 늙고, 병들고, 죽어가는 이야기다.
순진한 대학 진학과 우연한 전공 선택
주인공 윌리엄 스토너는 시골 농가에서 태어나서, 아버지의 농사일을 돕기 위해 농사짓는 새로운 방법들을 배우기 위해 농과대학에 들어간다. 대학 진학의 동기부터 좀 단순하고 순진하다. 소설의 출발부터 극히 소시민적이고 소극적이며 무기력하게 시작된다.
스토너의 대학 생활은 활기를 띤 것도 아니고 각별한 친구를 사귄 것도 아니다. 필수과목으로 영문학 개론 강의를 들은 이후로 2학년부터는 조금씩 농과대 과목들을 멀리하고 문학 과목을 더 많이 신청하게 되는데, 문학에 대한 열정이나 자질을 발견했기 때문도 아니고, 문학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든가 하는 계기가 있는 것도 아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