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교육론] 운수좋은 날

목차

Ⅰ. 배우기에 적절한 작품인가
1.작가 현진건

Ⅱ.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가(문학교과서와 참고서들)
1.핵심 사항 정리
2.생각해 봅시다
3.이것만은 꼭 알아야
4.비교해 봅시다.
5.문제집의 문제들

Ⅲ.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

본문내용

학교육의 주된 학습내용이 작품 자체를 성실하게 읽는 것이어야 한다면, 이는 낱말이나 구절에 대한 충실한 이해 그리고 감상자의 성의 있는 반응도 포함한다. 이는 소설-문학교육을 대하는 2가지 태도 중 감상을 우선시 하는 태도를 말한다. 그러나 현행 교육과정에는 주제와 줄거리 파악으로 대표할 수 있는 읽기 교재의 일환으로써 소설-문학교육과정이 선택되고 있다. 이는 <운수 좋은 날>을 지나치게 민족사적 관점에서 해석하려는 경향이 있는 것과 맥을 같이 한다. <운수 좋은 날>은 중고등학생들이 감상하기에 비교적 단순하고 쉬운 작품이다. 교사가 작품을 충실하게 읽도록 유도해주는 것으로 그쳐야지 교사가 따로 ‘일제강점기’의 시대적 상황이나 민족사적 상황을 제시하여 ‘일제 강점기하의 하층민(도시 빈민층)의 비참한 삶’이라고 강요한다면 타당한 감상이 되지 못한다. 그러므로 교사는 일차적으로 학생들이 낱말, 구절의 뜻과 전체내용을 충실하게 파악하고 있는 가를 확인하고 그 다음으로 어떤 장면이나 삽화가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를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야한다.

참고 자료

교과서에 실린 문학작품을 어떻게 가르쳐야할 것인가-이남호
그외 작가론 관련한 평전과 시집 및 작품집
문학교과서 및 참고서